1.5룸사는데 본가살때 요리좋아햇어서 독립하면서 조리도구랑 그릇같은거 엄청샀었어
근데 냉장고도 작아서 기본 찬거리 좀 만들고 하면 남은 재료로 미어터지고
냉동식품은 쟁여 놓지도못함 ㅋㅋ
주방도 진짜 칼질할 자리도없을 정도로 작음..
개수대도 작아서 흙대파 사면 씻지도못해 흙대파가 싱크대보다 더길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여름엔 냄새+벌레까지 신경쓰여서 언젠가부터 배달만 해먹고 아예 요리 안함.
쌀쌀해지고 배달음식 질리니까 이제 집밥먹고 싶은 맘 굴뚝같은데
좁아터진 주방이랑 냉장고 때문에 시작도 하기전부터 짜증난다 ㅋㅋㅋㅋ
막 20평 30평 이런 아파트가면
요리할 맛 나겠지...?
그냥 핑계일까...................? 8ㅅ8
아냐 나도 그랬어.. 집에선 혼자 잘해먹다가 처음 자취할때 진짜 음식썰곳이 없는거야 그러니까 점점 안하게 되드라고;;
뭐만하면 벌레도 튀어나오니 몇년안함 =.-'';'
이번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긴했지만 준비할곳이 넉넉하다보니 계속 집에서 만들어 먹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