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로 자취방을 옮겼는데 원래 방구할때
무조건 남향으로 구하는데 내가 회사다니면서 낮에 집에 있는 시간도 없고
주말에도 약속 나가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방향 신경안쓰고 구했는데...
와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닼ㅋㅋㅋ
여기가 빌라단지라서 다 막혀서 그런것도 있는데 일단 너무 추워...
한여름이 뭐야 밖은 더워도 집오면 서늘하니 잘때 전기장판에 수면바지입고자ㅠㅠㅠ
내가 원래 추위를 많이타긴하는데 진짜 훨씬 추워..
그리고 햇빛이 안들어오니까 빨래가 잘안마름... 나도 집에 햋빛이 안들어오니까 막 약간 습한건 아닌데..
보송보송한 느낌도 안들고.. 앉아있을 때 따뜻한 햇빛들어오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됨.. 에어컨 청소했는데 틀 일이 있을까 싶네 ㅋㅋ 물론 습할 때 틀겠지만
전기장판은 계속 키고살듯..가뜩이나 몸에 열없어서ㅠㅠ
암튼 은근히 단점이 크다 ㅋㅋㅋㅋ
북향이면 베란다라도 있어야함
그치 해가 진짜 안들어...그래서 그런가 집안 벽 모서리 부분에 곰팡이가 창궐해있더라고 첨에 들어가니까 ㅠㅠ.. 가구로 가려놨던거지...
나도 회사다니니까 낮에 햇빛없어도 괜찮지!!했는데 일어나는 아침이나 빨래 등등 은근히 별로닼ㅋㅋ 베란다있어서 천만다행 ㅠㅠ 깨끗한 집이라 곰팡이는 없어서 다행...
토리말대로 함 틀어줘야겠네 고마워!
나도 동향인데 비록 아침에 자다가 발목이 타는것 같긴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래 같은것때문에 간접적으로 낮까지는 잘 마르니까 괜찮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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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큰창+꼭대기층 원룸 살았는데
진심 여름 지옥불 인정해
하지만 겨울에 햇빛이 많이들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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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살다가 서향왔는데 진짜 지옥불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오피스텔이라 창도큰데 죽을거같아...
나 집구했을때 원룸은 정책상 북향밖에 없다고 하던데 진짜야?
우리 건물 양옆으로 집 있어서 우리쪽은 북향이고 맞은편은 다 남향인데?
헐.. 부동산업자 사기쳤네...ㅂㄷㅂㄷ
난 전에 살던 집이 완전 남향이었어 햇빛잘 들어오고 앞에 건물 막는것도 없어서 더 느끼는게 크다 ㅋㅋㅋㅋ 일하면서 햇빛쬐는 건 넘 적어ㅠㅠ
난 해 너무 잘드는 집 살다가 힘들어서ㅠㅠ 얼마전에 해 조금 드는 집으로 이사온거라 만족하고있어 아직까진.. 겨울은 어떨지 모르겠네
나는 북향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창 앞에 큰 건물 없음, 샷시라고 생각했는데....
나 북서향사는데 외풍 없고 층고 있고 앞으로 큰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뻥 뚫려서 빛도 잘 들고 창열고 있기도 좋아서
북향도 무조건 나쁜 건 아니구나 했어 ㅎㅎㅎ 밝지만 해 안들어서 겨울 빼고 창 열고 있기가 좋아.
대신 제습기는 있어야됨.
남향이 어려우면 서향이라도 하는게 좋은것같아...ㅠ 그렇게라도 집안에 햇빛이 드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