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이사준비할때도 느꼈는데
집보러 다닐때 집에 사람없으면 비번치고 들어가서 보여주더라고
그 집은 남자가 사는 집이었지만...
근데 지금 원룸에 혼자사는데
신축인데도 뭐 천장에 전선연결부분 구멍 메운다
아니면 냉장고에 소리가 나서 사람을 부른다 등등해서
집에 사람을 불러야되는데 내가 평일에는 늦은 저녁시간 밖에 안되니까
시간 맞추기가 넘 힘들어.. 주말에 하면 좋은데 또 주말에 안하는데도있고.....
근데 그때마다 업자나 관리인이 자기네들한테 비번 알려주면 하고가겠다는거야
그리고 내가 그럴때마다 좀 어려울거같다 그러면
이해를 못하더라고... 집이 더러워서 그러냐며..
집 더러운건 아무 문제가 아니고 내가 걱정되는건...
혹시나 있을수있는 그런 문제들있잖아....
얼굴 한번 안본사람인데 어떻게 믿냐고...ㅠㅠㅠ 무작정 의심하는건 아니고
요새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까..
사람없는 집.. 그것도 혼자사는 여자 집 비번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항상 그런상황이오면 되게 예민떠는..?식으로 받아들여서 난감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