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빌라가 3층인데 1층은 가게여서 사람이 안 살고, 사람이 거주하는 층은 2층(내가 살고 있는 층) 그리고 3층 뿐이야.
여기 1년 살면서 앞집 남자 때문에 경찰도 한번 왔다 간 것 같고,
윗집에 애기 키우는 부부도 한 번 내려와서 소음 때문에 아기가 깬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한 적도 있었던 것 같아.
그런데....변한 건 없었고.... 나도 정말 경찰에 신고 하고 싶은데 해코지 당할까봐 무섭다ㅠㅠ
이사갈 여유가 없고, 집이 싼 편이라 오래 있고 싶은데 왜 내가 피해야 하나 억울해...
그치만 역시 이사가 답이구나 ㅠㅠㅠ 답변 정말 고마워 토리야...!!
와.......... 톨 말 들어보니까 진짜 경찰에 신고를 때려도 집주인한테 말해도 노답이겠구나 싶네...... 결국 내보낼 방법은 없다는 거잖아...ㅠㅠㅠㅠㅠㅠ 하..............정말 짜증난다 나도 한 목청 하는데 술 먹고 복도에서 콘서트 한 번 열고싶네....
..... 집 알아보고 이사할 생각하니까 진짜 개빡친다ㅠㅠㅋㅋㅋㅋㅋ......톨이는 아파트라서 더 빡치겠다......ㅠㅠㅠㅠㅠ진짜 오만사람 다 피해주고 뭐냐고.......죽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문이 성한가 여러번 확인해봤는데 흙발자국만 남아있고 문...용케 성하더라...
경찰이나 집주인한테 못 말하고 주저주저하고 있는건.. 집끼리 너어ㅓㅓ무 가깝게 배치되어있고
혹시나 앞집남자가 알게되면 나 해코지 할까봐 무서워서.. ㅠㅠ 옆집 아저씨한테 하는 행동 보니까... 가만 안있을것같아.
확실히 집주인이 앞집남자 내쫒아줄 수 있으면 말하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조용히 내가 떠나는게 베스트인것같네...ㅠㅠ
앞집남자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인상 무섭고....... 생긴것도 위협적으로 생겼어ㅠㅠ
야동 틀어놓은 거 녹음한 파일 경찰에 신고하고 들려줘
무조건 112 문자. 아니면 재계약직전엔 집주인, 안고쳐지면 이사.
어머니가 집주인이신줄 왜케 자꾸 참고 살라고 하시냐..;; 복비나 사람 토리가 구하더라도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못있겠다고 방 내놔달라고 해
그니까 엄마가 왜 중간에서 자르는거야?
당연히 집주인한테 얘기를 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경고를 줘야지.
자꾸 분란 일으키면 퇴실조치할거라고 엄포를 놓아도 시원찮을판이야.
문 그런식으로 닫고 그러다가 기물파손이라도 날수 있잖아..
아니면 그얘기도 못할 집주인성격이라 어머니가 중간에서 말리는거야? 진짜 이해가 안간다.
솔직히 112 신고해도 출동하고 뭐 조치해주지도 않음. 그게 여러번 반복되니까 귀찮다는식이더라? 미친견찰..
경찰보다는 집주인이 문제해결 빠를거야.
나같으면 집주인한테도 강하게 얘기할거야.
문제되는 세입자가 더이상 개선되지 않을시 퇴실할것이며 발생되는 복비는 집주인이 부담하시라고.
왜 1년동안 저런 고통을 받으면서 사니... 진짜 안타깝다.
엄마가 처음에는 나한테 짜증도 냈어ㅎㅎ... 본인이 뭐 어떻게 해줄 문제가 아니니까ㅜㅠ
앞집에 남자 혼자 사는거 부동산한테 들었는데도 계약해서 나한테 미안한 엄마 맘도 알겠는데,
초반에는 내가 자꾸 앞집남자 무섭다고 얘기하니까 자기한테 계속 불평하지 말란식으로...집주인한테 말해도 해결되는거 없다면서ㅜㅠ
솔직히 엄마한테도 조금 짜증났었어...
엄마 말이,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집주인이 앞집 남자한테 경고를 줘도, 술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 자긴 모르겠다 이러면 장땡이라는거야.
그리고 나한테 남자들 원래 다 그런다면서..... 그렇다고 남자를 술 안먹게 할 수도 없지 않냐, 취하지 말라고 했다고 안취하는 놈이 있냐고하심.
맞말인거 아는데도 그냥 속상한 기분......하아
그리고 이사 얘기 하는데도 내가 다음 집은 절대 남자가 이웃에 없는 집으로 갈거라니까 그게 원해서 되는 문제냐고,
알아보고 들어갔어도 남자가 이사올 수도 있는거 아니냐면서 맘 심란하게 함..........ㅠㅠㅠ....
앞집 남자가 야동 틀고 지랄했을때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가 부동산에 얘기해줄까? 라고 물어봤는데
얘기해도 내가 얘기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하지 말라고 하긴 했어..... 엄마도 이 상황이 무진장 답답하신듯.... 하....
너톨이가 직접 그 이웃집과 얘기하거나 쪽지 이런거ㄴㄴ 그건 어머니 말 백번 맞음
뭔일생겨도 가족이 바로 못달려가잖아
그나마 112정도나 고성방가로 신고가능할듯
평상시 동영상 계속 찍어서 소음 녹음해두고
집주인이나 경찰에 보여둘자료 만들어놔
걍 조용히 이사가는게 베스트긴 함...
112문자+고성방가 신고하고 집주인이 쫓아내려면 쫓아낼 수 있을 걸. 나토리 친구네 윗집사람 층간소음 쩐다고 주인집에 지속적으로 항의해서 그새끼 쫓아냈단 이야기 들었어. 걔는 도둑질도 했다는 사소한 차이가 있긴 한데, 톨네 집주인이 그 집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속적으로 집주인한테 항의해서 쫓아낼 수 있을 것 같아.
단 토리가 직접 말하는 건 정말 비추야.
이건 무조건 경찰신고지
현재상황에서 경찰부르면 옆집 부부 쪽에서 부른 것으로 알 확률이 더 높을 거 같고
문자로 신원보장해달라고 꼭 말해 겁난다고
문찰때 바로 신고해
포스트잍 절대 하지말고 이미 그 단계도 지난 개새지만
절대 대면하지도 말고
허억 톨들 댓글 많이 달아줬구나...8ㅅ8 고마워!!! 밥 먹으면서 천천히 다 읽어볼게.
어제도 저 개색 술처먹고 들어왔다..^^ 쟤가 나가든 내가 나가든 둘 중 하나는 해야할 것 같아서
집주인한테 쟤 때문에 이사나가고싶다+이사 나가겠다 말 꺼내보려고.... 경찰은....솔직히 나 경찰 못믿겠어..ㅠㅜ
여기 집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 살면서 경찰한테 데인적이 많아서..
댓글 읽어보니까 경찰이 딱히 뭘 해줄수도 없는 것 같네ㅠㅠㅜ 진짜 집주인한테 얘기하는게 답인거같아
내가 최근에 아랫집 때문에 경찰 부른 적 2번 있는데
내 경우는 어떻게 경찰이 방법이 없다고는 했어 그래서 내가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떡하나요 매번 경찰을 부르나요 그것도 죄송한데" 라고 하니까
온 경찰 모두 그렇게 말했어
절대 그런 거 아니니까 무조건 직접대면 피하고 항상 바로 경찰 부르라고.
그러니까 직접 대면해서 얘기할 생각은 마.
1년전에 내가 집을 보러다닐 상황이 아니어서 엄마가 나대신 집을 봐줬던 거고 집세는 내가 내!
그러게.. 참고 살아야지 살아야지 했는데 그냥 이사갈란다...ㅠㅠ 이 악물고 보증금 모으려고.
이사.. 무조건 이사.
경찰불러 조용해질 사람 아니야. 토리가 신고한거 밝혀지면 토리한테 해꼬지하고 아니면 그 중년부부한테 해꼬지할 놈임.
이런건 참을 필요도 대응할 필요도 없어. 쉬려고 있는 집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왜 살어 ㅠㅠ
솔직히 어머니 세대들은 참고사는게 그들 인생이라서 자식들이 문제생겨도 나서서 도와주는 어머니가 없더라. 회사 거지같아도 그래도 너가 참아라 이거고 생활 이런문제도 본인들은 전업이나 하면서 저런 경험한적도 서러움도 없어서 그런지 전혀 공감못해. 난 그래서 부모님들한테 문제생겨도 이야기안해. 어짜피 나만 참으라고 하니까... 토리는 녹음도 해둔거니 무조건 집주인한테 이야기하고 집주인이 저 남자 안쫓아내면 이사나간다고 이야기해. 어머니한테는 더이상 말하지말고
읽으면서 내내 답은 톨이 이사 가기, 아니면 경찰부르기였어.
신고자 모르게끔 경찰 부르면 안되나?
아니 근데 저 정도면 아랫집도 스트레스 만빵일텐데 아무도 액션이 없네....다들 같은 마음일지도..또라이 건드려서 득볼게 없으니ㅜㅜ아 읽는 나도 답답하다
이웃이 그러면 진짜 삶의 질이 하락해버려....내 집 내 공간에서 편히 쉬질 못하고 이웃땜에 신경쓰이고 방해받는 꼴이잖아ㅜㅜㅜㅜㅜ
또 저딴식으로 나오면 바로, 바로 경찰에 신고해 톨아
그래도 답이 없으면 톨이가 이사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ㅜㅜ 잘 해결됐음 좋겠다
+그리고 집주인한테 말 하는게 맞는 것 같아
저 한 사람땜에 몇 가구가 피해를 보는거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