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죄다 죄..........(+답답 상황 추가)

2년 살고 나가는데 도배에 입주청소까지 하고 나가게 생겼음

확실하게 하려고 전화하니 이렇게 자꾸 귀찮게 전화하지 말라고ㅋㅋㅋㅋ 부당한 것 같으면 고소하라고ㅋㅋㅋㅋ 자기가 악하게 나가면 보증금 줄 때 정말 힘들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ㅋㅋㅋㅋㅋ 와 진짜...............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계약 한 달 남았는데 여기서 얼마나 더 뜯길까 걱정된다


+추가내용...답답이 진행상황ㅋㅋ

나 지금 타지역에 있고 왕복 차비 10만원+멀어서 갈 수가 없음+집비번 가르쳐 주고 내놓음+이미 이사해서 짐 다 뺌의 현상황임 존나 답이 없음


집주인이 부모님이랑 얘기하다 완전 틀어져서.........저 위에 집주인이 "내가 악하게 굴면 전세금 정말 힘들게 받을 수 있다"하고 협박한 현 상황까지 왔고..........

이제까지 얼마 안 되는 전세기간 사이에도 집주인 말투나 인성이 정말 최악이었거든

내가 지금 집까지도 가지도 못하는데 ... 알잖아 집 이것저것 돈 드는 거 걸고 넘어지면 끝이 없는 거ㅠㅜㅠㅠ 이제까지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냥 전세계약 끝날 때 최대한 좋게 받으려고 사과하고 그래 도배하시라 입주청소맡겨라 하고 끝냈음 거의 30만원 깨지게 생김 사람 넘 안 들어와서 욕실 인테리어도 한다는데 그건 지가 한데 하든말든...


진짜...돈 이제까지 든 건 난 문제가 안 됨 30 깨진 거? 그냥 사기에 걸렸다 쓰레기 새끼한테 잘못 걸렸다 저 인간이 못된 놈이다 하고 넘어가면 됨


그런데 이제 마음이 진정이 안 돼..........전화가 또 와서 뭔가를 더 뜯어낼까 봐 부당한 요구를 할까 싶어서 마음 안정이 안 돼 이게 제일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ㅠㅠㅜㅠㅠ

집주인 말투가 정말 싸가지가 없거든 처음 계약할 때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그때부터 쎄했는데 수수료 좀 물더라도 취소할 걸 그랬어ㅠㅠㅜㅠ...자기가 조금만 기분 나쁘면 막말해서 전화 받고 나면 사흘은 기분이 나빠

맘 같아선 비번 바꾸고 전세만기될 때까지 잊어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또 집주인이 개판칠 게 너무 환히 보여서ㅠㅠㅜㅠㅠ 그리고 내 주위에 전세금 받느라 고생하는 애들 많아서 일단 전세만기 될 때까지만 액션 안 취하고 버텨보려고 해..............




그래도 전세 만기일 일주일 전에는 비번 바꾸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근처에 친구 있어서 간단하게 바꾸는 정도는 할 수 있음)

근데 도배/인테리어 들어가는 시간이랑 겹쳐지면 전화해서 왜 문 잠궜냐고 나 때문에 기껏 사람 불렀는데 돌아가야 해서 추가비용 들었다고 ㅈㄹㅈㄹ 할 수 있을 것 같아서ㅠㅠㅜㅠ 또 걱정돼고ㅠㅠㅜㅠㅠ 너무...힘들다 진짜

온갖 생각이 다 듦..........


이제까지 나간 돈은 미친개한테 물렸다 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데 집주인이랑 통화할 게 너무 싫어서ㅠㅠㅜㅠㅠ 넘 스트레스 받아...


아래 댓글 달아 준 토리들 고마워...집 계약기간 만기됐는데도 돈 안 주면 아래서 얘기한대로 진짜 법대로 생각해 볼게 여러가지 있는 거 가르쳐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