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생활소음..? 옆집소음..?
우리 동네는 가정집이 많고 어린 애기들도 많이 사는 동네임. 근데 요즘 재택하면서 창문열고 거의 매일 환기하면서 일하거든
날씨도 선선하고 바람도 좋아서 문 열고 있는 게 좋은데....
베란다로부터 반대편 앞집이 진짜 너무 시끄러워 ㅜㅜㅜ
저 앞집의 가장 큰 문제는 애기 우는 소리 ㅎㅎ
애가 아주 악을 쓰고 까아아아아아아악 하고 울어... 진짜 귀찢어질 것 같이 우는데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아서 소리질렀음 오늘은
저 집도 맨날 문 열고 사는데
밤에는 서로의 티비소리가 서로한테 들릴 정도로 가까운 느낌?
거리 상으로는 5미터..? 좀 더 되려나... 가까워 많이
그래도 TV 청소기 벨소리 이런 소리는 그냥 다 괜찮아 참을만해
그리고 내가 남들보다 둔한 편이라서 층간 소음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까먹는데....
악쓰는 소리는 진짜 못 참겠다....
너무 빡쳐서 창문 닫을려고 하다 방충망 뿌셔먹음 ㅋㅋㅋㅋㅋㅋ
와...진짜...너네도 이정도야? 문 닫고 사니 평소에? 진짜 너무 소음공해야.....ㅠㅠ
우리집 층간소음 심하지 않고 벽간 소음도 없어서 같은 건물 다른 집 소리는 거의 안 들리는데(중문 없는 구조라 현관쪽 가면 복도에 지나가는 사람 소리 정도는 들림) 창밖 골목 소음 오진다 ㅋㅋㅋㅋ 배달 오토바이 소리 지나가는 사람들이 서로 인사하는 소리 통화하는 소리 별별 소리가 다 들림 오래된 주택가라 그런가 어르신들이 서로 다 아는 사이고 인사하는 사이고 그래서 그런가 암튼 골목길 생활소음 뭔지 너무 잘 알지 ㅠㅠ
애기 소리는 그래도 애가 크면 덜하지 않을까 지금 한참 공룡시기인가본데 ㅠ 어르신들은 얼른 다 돌아가시라고 할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