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월세 80 (관리비 합치면 월100) 으로 둘이 살고 있는데 월세가 넘 부담이라 전세를 가려고 알아보던 중에
(자금 문제로) 1억 5천 언저리 옛날 빌라? 건물 2층 4룸 올 리모델링 (87년도 건물) 집을 찾게 됐어 이자 치면 약 40만원 정도 나와서 1/2 정도 월납입금을 줄일 수 있어!
맘에 들어서 덜컥 가계약금 100 넣었는데 ㅠㅠ 내가 신축에만 살아봤지 오래된 집에서 살아본적이 없어가지구
집이 엄청 오래돼서 뒤에 세탁실 -> 베란다 넘어 쪽방+화장실 있는... 완전 옛날 큰 집...!!! 인데...!!!
내가 살 수 있을까 넘 걱정이다... 흑흑... 오래된 집에 살아본 톨들 혹시 내 걱정은 괜한 걱정일까? ㅠㅠ
그냥 계속 월세 내고 살까 고민도 되고 (가계약금 날리는 거 앎) 대충 2년 살다가 빠르게 나와서 다른 집 구할까 흑흑....
일단 고민되는건 치안관련 (골목이고 주변 시장임 CCTV 없고 1층이 반찬가게야) 관리문제 (지금 집은 오피스텔 고층이라 쓰레기수거함 등등이 관리가 잘 되어있어).....
토리들이라면 계속 월세 살기 VS 오래된 집에서 살기 어떤거 선택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