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치 민원넣었는데, 발뺌당함...^^.. 어떻게할까?

원래도 발망치가 심한데

새벽2시반정도부터 4시반까지 쿵쿵거려서 내가 너무 빡쳐서 4시다되갈때쯤 밖에 나가서 확인을 하니까

바로 윗집만 불이 켜져있어

발망치소리 뒤에 물소리나서 올라가서 보니까 그 집에서 물소리가나

그래서 아침에 집주인한테 연락을했지

그런데 집주인이 얘기해봤는데 그 집이 자기 아니라고 그랬다고

새벽2시에 들어와서 피곤해서 바로 잤대...^^

그럼 내가 새벽3시반넘어서 불켜진거 본건 뭐지..????

그리고 집주인이 혹시나해서 그 옆집도 전화를 했는데

그 옆집도 그날밤에 발소리를 들었다고 했다는거야

어쨋든 조심해달라고 말했다고 좀 두고보자고했는데

어제새벽1시부터 시작해서 3시까지...^^ 또 그러더라고

그래서 어제는 나가서 사진을 찍어놨어 그 집만 불켜진거

그래서 고민되는게

오늘 집주인한테 다시한번 얘기해서 그집맞는거같다고하고

다시 얘기를해달라고할까?

아니면 저렇게 발뺌하는거 고칠 의사1도 없는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생불이다 생각하고 꾹참으면서 몇달동안

진지하게 이사를 준비해야할까?^^

대출받아서 들어온거라 이사하려면 또 서류 준비도 해야되고

집 보러다녀야되고 복비 내야되고...

이런 생각하면 내가 왜 이사가야되지 싶기도해

윗집만 아니면 살기는 좋거든...

일단 오늘은 회사 쉬어서 괜찮은데 맨날 잠을 제대로 못자니까 진짜 왜 층간소음으로 살인나는지 심정이 이해가감...

이건 안당해보면 모르는 고통이야정말

윗집 옆방이랑 같이 지속적으로 집주인한테 민원 넣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나 같은 경우는 그래도 윗집이 일말의 양심은 남아있어서 본인들이 인정은 했거든 뭐 그래도 습관이라 그런지 100프로 안고쳐지던데 톨네 윗집은 그냥 무개념개진상인거 같으니
집주인 통해서 계속 압박하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