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기획사랑 네고해서 주작 당첨된 연습생이나 피디픽 받아서 혜택 받은 연습생들도 다 같이 주작했다 말하기엔 좀 그래...
솔직히 회사서 너 우리가 조작해서 당첨 시켜 줄게 라고 말했는데 조작이어서 싫다고 말할 수 있는애가 있을까? 운 나쁘면 그 회사서 데뷔 길이 막히는 데? 그리고 그걸 구구절절 말해주는 회사도 얼마나 있을까 (멍청이가 있기는 했지... 넌 됨. 넌 안됨)
피디픽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널 띄워 줄게~ 말이나 해준적 있을까? 눈치껏 알아채고 이거 공정하지 못하니 제 분량 줄이고 다른애도 밀어주세요 라고 말 할 수 있을까?
기획사나 방송국은 어느정도 1:1로 동등 했다 말할 수 있지만 연습생들을 달랐잖아. 수직 관계야.
내 꿈의 미래를 잡고 있는 사람들이 시키는 일에 반 할 수있을까? 그것도 미성년 혹은 사회 경험 별로 없는 20대 초반 애들이?
지금 방송국 놈들도 같이 조작했던 팀 전체가 털리는게 아니라 수뇌부만 잡고 있는데 책임이고 나발이고 없던 연습생들도 똑같은 1의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같아. 각각 개별로.
그래도 수혜 본 거잖아~ 라고 말한다면 그건 맞는데 이 수혜(돈)울 만들기 위한 필수 요소가 아이돌이었거든?
꼭 그 애들이 아니었어도 사기조작은 만들어 졌을 거야.
이개 애들은 욕하지 말자라는게 아니고...
이 수직관계는 알아두자 하는거야.
솔직히 나도 회사서 세금 덜 내게 재무회계 일케 절케 털어보자 이러면 거절 할 수 있을 까 싶어.
물론 거기에 참여했다 걸리면 난 처벌 받을 거야. (내가 직접 뭔갈 했으니)
근데 이 수직적 관계가 있으니 정상참작도 받을거고.
권한 없던 아이들이 사기조작을 주도 한 놈들이랑 똑같이 욕먹는게... 그건 좀 불편한거같아. 난.
2222 물론 결과적으로 혜택(데뷔)은 받았지만 연습생들 꿈을 볼모로 한 어른들 돈놀음에 장기말로 쓰였을 뿐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