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권이라고 이름 오르내렸던 애들중에 분량 안퍼받은 애들 없잖아. 그 분량마저 다 위에서 철저하게 계산해서 내려보냈다니...
선생서사든 잠죽자서사든 준영이가 얘 좀 봐봐요 편집으로 인기떡상했고 인기 유지한거니까...
진짜 불쌍한애들은 유의미한 컷 1초도 못받고 탈락한 8명... 15초 분량에 울고웃고 리액션 따이려고 노력한 초중반 탈락자들 그리고 아학이야기지만 엉뚱한 체육관 가서 노동만 하고 떨어진 3천명 이런 애들이 불쌍한거지
결국 아깝게 떨어졌다는 서사로 연습생이 못 누릴 화보촬영이나 팬미팅 음원발매 광고활동 같은거 한것도 다 준영이가 인기 얻게 판깔아준 애들이 누릴 수 있는 헤택이니까
그냥 국프라는 허울좋은 소리에 내 인생갈고 통장갈고 한 내가 병신같아서 수치심든다... 사기에 당한 난 잘못이 없는거 맞는데 그래도 피디수첩 보는 내내 수치심들어서 끄고싶고 피하고싶었음...다신 이런 프로 안봐야지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사실 어디까지가 조작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구는 피해자고 누구는 아니다라고 딱 나누기 애매하다고 생각해. 상위권 연습생들 내에서도 사람에 따라 분량 차이는 큰 편이었고, 또 분량을 받았다고 해서 이게 어떠한 의도의 분량을 받았을지 알 수가 없으니....진짜 소속사간 유착이나 피디픽으로 분량을 얻은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할테니.....피디수첩에서도 데뷔한 연습생이든 그렇지 못한 연습생이들 모두 피해자다라는 식의 언급을 했는데 비난의 화살이 연습생들에게 가는 걸 우려해서 그런 말을 한 게 아닌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