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픽은 따로 없고 예능으로 가볍게 프듀 봤는데,,
일단 실력캐를 좋아해서 김시훈은 첫 등장부터 각인 됐었거든.
근데 피네스 할 때
당시에는 왜 저렇게 티나게 머리써서
오히려 악편감을 만드나 ㅉㅉ 싶었는데,,
어제 피디수첩 보고 나니까 어떤 마음이었을지 이해가 간다.
지마 센터도 거의 강탈당하다시피 한거고,
연생들 사이에서 내정자 있다는거 암암리에 다 퍼지고...
일개 시청자인 내 눈에도 심하다 싶은 연습생이랑 소속사 있었는데
내부에 있던 당사자인 연생들 눈에는 얼마나 더 잘보였을거야.
그래도 피디수첩에 나온것마냥 11자리가 다는 아니더라도
한 두자리는 공정할거라고 믿고 열심히 한걸거고..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무대에서
스스로 분량 만들려면 저런 식으로 할 수 밖에 없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