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이 힘들어서 여행사진보면서 추억팔이하고 있는 톨이야.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같이 보겠니?
작년 3월말, 직장에서의 여러가지 드라마들을 뒤로한채 계획해두었던 이탈리아 3주여행을 떠났다.
여행후 돌아올 직장이 있을지 없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이미 항공권은 예약해뒀고요? ¯\_(ツ)_/¯
제일 설레는 항공샷.
첫번째 도시는 토리노. 이탈리아의 옛 수도이자 피아트의 본거지.
지리적으로 프랑스와 근접해있는 이 도시는 프랑스느낌이 나는데 (안가봄)
이탈리아를 통일시켰던 사보이 왕가가 프랑스혈통의 가문이었다고 해.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이집트 박물관. 이집트 덕후는 행복했다.
국립 영화 박물관
토리노의 전경을 보러 카푸치니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알프스산맥을 바라보며
건배
궁전 앞 광장에서 아름답게 피아노 연주를 하던 소녀
..와 맞은편 피카츄.
토리노의 명물, 비체린과 헤이즐넛 초콜렛. 그렇지만 진짜 명물은 일하던 잘생긴 청년이었다고 한다.
곰인형이 지하철 문에 끼지 않게 조심하세요
사실 진짜 온 목적
마지막 밤은 로마거리의 연주를 들으며.
토리노는 외국 관광객이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옛 수도의 명성에 맞게 박물관이 많은 여유로운 도시였어.
이탈리아이지만 프랑스의 매력이 있는 도시.
다음은 밀라노로-
와... 톨아 진짜 두번째사진부터 대작임을 느끼고 추쓰를 눌렸어..
진자 멋지다.. 다음 밀라노도 기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