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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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III 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것인가? 질문해보게된다.
이미 GR II 는 완벽한 포켓 카메라였기 때문에, 컨트롤을 희생하면서 GR III 를 더욱 작게한 것에 특별한 가치를 발견 할 수는 없다. 새로운 광학 성능은 대단히 좋지만 기존의 조작성을 일부 잃은 것은 아쉽다 (특히 AEL / AFL 레버).
조작성은 터치 패널의 도입으로 보완되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터치는 결국 양손으로 카메라를 조작해야만 한다. 과거 GR의 촬영 리듬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기존 GR 유저가 GR III를 사용하는 경우 조작성 익숙해 질 시간이 필요하다.
GR의 ‘화질’은 세일즈 포인트이며, 2400 만 화소는 50mm 크롭에서도 실용적이다. 그러나 크로스 프로세스와 같은 GR 독특한 스타일이 없어져 버린 것은 가장 아쉬운 점이다.
상면 위상차 AF 시스템 채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GR II 와의 비교에서 AF 면에서는 분명한 장점을 느끼지 않는다. 단, 접사 성능은 놀라웠다.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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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더 작은 사이즈: GR의 느낌 그대로 포켓수납가능
• 빠른 0.8 초 부팅 속도
• 새로운 초음파 먼지 제거 기능
• ND 필터 내장
• 3 축 SR 손떨림 보정•클로즈업 촬영 능력을 향상 (6cm)
• ISO 6400 ~ 12800 실용가능
• 터치 지원 : 초점 및 촬영 메뉴 조작
• 타입 C USB 충전, 2GB 메모리 내장
단점
• 내장 플래시 삭제
• “노출 시뮬레이션”을 해제 할 수있는 옵션이 없다
• GR II 의 사진효과(크로스 프로세스 등)가 없음
• 배터리 수명 200 매로 단축, 원데이촬영불가
• 동영상 촬영 시 수동 노출은 지원되지 않으며 추적AF 성능이 떨어짐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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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 GR II와 달리 상면 위상차 AF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포커스 속도에 명백한 개선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의외였지만, 클로즈업 촬영이 가능해진 것은 좋다.
• 얼굴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C-AF 모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 추적 AF는 정확해보인다. 반셔터로 시작할 수 있다. 단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어려울 수 있다.
△▽ 지근거리 GR3와 GR2의 AF 속도와 샷투샷 딜레이 비교. AF 검출 속도에는 큰 차이가 없는 느낌이지만 샷투샷은 GR3 쪽이 훨씬 쾌적하다
▽ 클로즈업 시 AF는 상당히 헤매는 면모를 보여준다
▽ 얼굴인식 AF 데모
▽ 전원 ON/OFF 렌즈 전개/수납 시작시간비교
▽터치셔터 동작과 근거리 AF 검출속도 확인
[바디/동작]
• 크기는 꽤 작아지고 있지만,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무게는 6g 증가하고 있다.
• AEL / AFL / C-AF 레버가 없어지고, 그립이 작아졌다. 또한 노출 보정 버튼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조작성은 익숙해 질 필요가있을 것이다.
• 뒷면 모니터는 기존의 4 : 3 에서 3 : 2 비율로 변경되었다.
• 셔터 버튼과 전원 버튼의 배치가 기존과 다르다. 기존의 배치에 익숙해 있다면 조금 생소하다.
• 펜탁스 TTL 플래시 시스템을 지원하나, 리코 플래시의 경우는 수동 발광만 가능하다.
• GR III는 NFC가 삭제된 대신에 Bluetooth가 도입되고있다.
• 그립은 GR II와 같은 마무리의 질감이다. 그립과 내구성, 크기, 무게 균형은 매우 마음에 든다.
• 시작 시간은 0.8 초까지 단축되고 전원이 꺼지는 속도도 빠르다.
• 렌즈 링은 비슷하지만 전자 접점이 추가되어있다. 초광각 렌즈를 장착하면 EXIF 정보에 기록된다. 컨버전 렌즈는 현재 GW-4 뿐이다.
• 한손으로 조작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모든 버튼과 다이얼이 오른쪽 절반에 집약되어있다.
• 터치 패널의 응답은 매우 민감하다. 터치 포커스 터치 릴리즈 멀티 터치 줌을 지원하고있다.
• AFE / AFL 레버가 없어져 버렸으므로 C-AF의 전환이 매우 번거롭게 되었다.
• 카메라 측면의 동영상 버튼은 사용자 정의 가능하다.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기능을 할당 할 수있다.
• 제조국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
• 삼각대 렌즈 유닛과 간섭하는 광축에서 벗어나있다.
[촬영기능]
• 이미지 설정과 효과가 통합되어 크로스 프로세스와 미니어처 라이즈가 없어졌다. 크로스 프로세스는 독특한 효과 이었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다.
• 인터벌 촬영 기능은 편리하지만 바디내에 타임랩스 동영상 생성 기능은 없다.
[배터리]
• 배터리는 DB-65 에서 DB-110으로 바뀌고 촬영 매수는 320 매에서 200 프레임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것은 치명적 단점으로 안타깝다. 타입 C USB 충전 지원한다.
[손떨방]
• 손떨림 보정은 3 스탑 분의 보정 효과로 90%의 성공률을 확보 할 수 있었다. 떨방 오프의 경우는 성공률이 10% 미만이었다.
• 근거리 접사시의 성공률은 70% 가량이었다.
[컬러]
• GR 블루 컬러는 기존의 명성 그대로다.
• AWB의 머리카락 색은 GR II에 매우 가까운 것으로, 기분 좋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렌즈]
• 렌즈는 F2.8-F11까지 구석 구석까지 선명하다. 초저 분산 렌즈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개방 F2.8 렌즈이므로, 색수차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높은 콘트라스트의 장면 (퍼플 프린지가 발생할 수도 있는) 1 단 조이면 거의 해결된다.
• 역광 내성은 양호해서 F16에서 아주 작은 고스트가 발생할 뿐이다. 아주 좋은 성능이다.
• 조리개 날개는 GR II와 같은 9 장이다.
[화질]
• ISO 감도 노이즈 성능은 GR II보다 약간 우수하다. ISO12800에서도 디테일은 매우 뛰어나다.
• 다이나믹 레인지는 -2EV ~ 3EV의 복원력에 문제가 없다. 결과는 GR II와 대등하다.
[비디오]
• 동영상 기능은 종래대로 FHD이지만 30fps에서 60fps로 향상되었다.
△ 1080 60p 근거리 인물촬영 샘플. AF 실력과 영상 느낌을 볼 수 있다.
△ 1080 60p 야경 동영상 샘플. 노이즈 레벨 확인.
△ 1080 60p 주간 동영상 샘플. 측광 전환이나 DR 내장마이크 등 체크 가능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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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문 샘플사진 등 http://www.mobile01.com/topicdetail.php?f=252&t=5733309
• 기타 번역 등 GR3 총모음 http://vblo.kr/gr3/#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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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III 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것인가? 질문해보게된다.
이미 GR II 는 완벽한 포켓 카메라였기 때문에, 컨트롤을 희생하면서 GR III 를 더욱 작게한 것에 특별한 가치를 발견 할 수는 없다. 새로운 광학 성능은 대단히 좋지만 기존의 조작성을 일부 잃은 것은 아쉽다 (특히 AEL / AFL 레버).
조작성은 터치 패널의 도입으로 보완되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터치는 결국 양손으로 카메라를 조작해야만 한다. 과거 GR의 촬영 리듬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기존 GR 유저가 GR III를 사용하는 경우 조작성 익숙해 질 시간이 필요하다.
GR의 ‘화질’은 세일즈 포인트이며, 2400 만 화소는 50mm 크롭에서도 실용적이다. 그러나 크로스 프로세스와 같은 GR 독특한 스타일이 없어져 버린 것은 가장 아쉬운 점이다.
상면 위상차 AF 시스템 채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GR II 와의 비교에서 AF 면에서는 분명한 장점을 느끼지 않는다. 단, 접사 성능은 놀라웠다.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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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더 작은 사이즈: GR의 느낌 그대로 포켓수납가능
• 빠른 0.8 초 부팅 속도
• 새로운 초음파 먼지 제거 기능
• ND 필터 내장
• 3 축 SR 손떨림 보정•클로즈업 촬영 능력을 향상 (6cm)
• ISO 6400 ~ 12800 실용가능
• 터치 지원 : 초점 및 촬영 메뉴 조작
• 타입 C USB 충전, 2GB 메모리 내장
단점
• 내장 플래시 삭제
• “노출 시뮬레이션”을 해제 할 수있는 옵션이 없다
• GR II 의 사진효과(크로스 프로세스 등)가 없음
• 배터리 수명 200 매로 단축, 원데이촬영불가
• 동영상 촬영 시 수동 노출은 지원되지 않으며 추적AF 성능이 떨어짐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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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 GR II와 달리 상면 위상차 AF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포커스 속도에 명백한 개선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의외였지만, 클로즈업 촬영이 가능해진 것은 좋다.
• 얼굴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C-AF 모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 추적 AF는 정확해보인다. 반셔터로 시작할 수 있다. 단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어려울 수 있다.
△▽ 지근거리 GR3와 GR2의 AF 속도와 샷투샷 딜레이 비교. AF 검출 속도에는 큰 차이가 없는 느낌이지만 샷투샷은 GR3 쪽이 훨씬 쾌적하다
▽ 클로즈업 시 AF는 상당히 헤매는 면모를 보여준다
▽ 얼굴인식 AF 데모
▽ 전원 ON/OFF 렌즈 전개/수납 시작시간비교
▽터치셔터 동작과 근거리 AF 검출속도 확인
[바디/동작]
• 크기는 꽤 작아지고 있지만,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무게는 6g 증가하고 있다.
• AEL / AFL / C-AF 레버가 없어지고, 그립이 작아졌다. 또한 노출 보정 버튼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조작성은 익숙해 질 필요가있을 것이다.
• 뒷면 모니터는 기존의 4 : 3 에서 3 : 2 비율로 변경되었다.
• 셔터 버튼과 전원 버튼의 배치가 기존과 다르다. 기존의 배치에 익숙해 있다면 조금 생소하다.
• 펜탁스 TTL 플래시 시스템을 지원하나, 리코 플래시의 경우는 수동 발광만 가능하다.
• GR III는 NFC가 삭제된 대신에 Bluetooth가 도입되고있다.
• 그립은 GR II와 같은 마무리의 질감이다. 그립과 내구성, 크기, 무게 균형은 매우 마음에 든다.
• 시작 시간은 0.8 초까지 단축되고 전원이 꺼지는 속도도 빠르다.
• 렌즈 링은 비슷하지만 전자 접점이 추가되어있다. 초광각 렌즈를 장착하면 EXIF 정보에 기록된다. 컨버전 렌즈는 현재 GW-4 뿐이다.
• 한손으로 조작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모든 버튼과 다이얼이 오른쪽 절반에 집약되어있다.
• 터치 패널의 응답은 매우 민감하다. 터치 포커스 터치 릴리즈 멀티 터치 줌을 지원하고있다.
• AFE / AFL 레버가 없어져 버렸으므로 C-AF의 전환이 매우 번거롭게 되었다.
• 카메라 측면의 동영상 버튼은 사용자 정의 가능하다.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기능을 할당 할 수있다.
• 제조국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
• 삼각대 렌즈 유닛과 간섭하는 광축에서 벗어나있다.
[촬영기능]
• 이미지 설정과 효과가 통합되어 크로스 프로세스와 미니어처 라이즈가 없어졌다. 크로스 프로세스는 독특한 효과 이었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다.
• 인터벌 촬영 기능은 편리하지만 바디내에 타임랩스 동영상 생성 기능은 없다.
[배터리]
• 배터리는 DB-65 에서 DB-110으로 바뀌고 촬영 매수는 320 매에서 200 프레임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것은 치명적 단점으로 안타깝다. 타입 C USB 충전 지원한다.
[손떨방]
• 손떨림 보정은 3 스탑 분의 보정 효과로 90%의 성공률을 확보 할 수 있었다. 떨방 오프의 경우는 성공률이 10% 미만이었다.
• 근거리 접사시의 성공률은 70% 가량이었다.
[컬러]
• GR 블루 컬러는 기존의 명성 그대로다.
• AWB의 머리카락 색은 GR II에 매우 가까운 것으로, 기분 좋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렌즈]
• 렌즈는 F2.8-F11까지 구석 구석까지 선명하다. 초저 분산 렌즈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개방 F2.8 렌즈이므로, 색수차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높은 콘트라스트의 장면 (퍼플 프린지가 발생할 수도 있는) 1 단 조이면 거의 해결된다.
• 역광 내성은 양호해서 F16에서 아주 작은 고스트가 발생할 뿐이다. 아주 좋은 성능이다.
• 조리개 날개는 GR II와 같은 9 장이다.
[화질]
• ISO 감도 노이즈 성능은 GR II보다 약간 우수하다. ISO12800에서도 디테일은 매우 뛰어나다.
• 다이나믹 레인지는 -2EV ~ 3EV의 복원력에 문제가 없다. 결과는 GR II와 대등하다.
[비디오]
• 동영상 기능은 종래대로 FHD이지만 30fps에서 60fps로 향상되었다.
△ 1080 60p 근거리 인물촬영 샘플. AF 실력과 영상 느낌을 볼 수 있다.
△ 1080 60p 야경 동영상 샘플. 노이즈 레벨 확인.
△ 1080 60p 주간 동영상 샘플. 측광 전환이나 DR 내장마이크 등 체크 가능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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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문 샘플사진 등 http://www.mobile01.com/topicdetail.php?f=252&t=5733309
• 기타 번역 등 GR3 총모음 http://vblo.kr/gr3/#re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