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는 15살 노견이야
4년전에 림프종양 생겼는데 치료했다가 올해 재발했어
애기때부터 다니던 병원이 없어져서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곳으로 옮겼는데 거기서 수혈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근데 수혈 중에 암 치료를 못해서 쇼크도 와서 애가 갑자기 안좋아졌어
병원에서 가족들하고 마지막 시간을 보내라고 해서 데려 왔는데
밥도 잘 먹고 눈빛도 또릿또릿해지는거야
아 이제 괜찮아졌구나 했지
그게 2주전 일이고 병원에 주말마다 데려갔는데 3개월정도는 다 살 수 있을거라고 기적이라고...
이번주부터 너무 기운도 없고 목도 못가누고...다리도 퉁퉁 붓고
병원에 전화해보니 거의 포기하란 식으로...이제 와도 방법이 없을거라고
오늘 아침에 좋아하던 바나나도 코앞에 대도 먹을 생각을 안해 이제 정말 마지막인가...?
큰 병원으로 데려가도 방법 없겠지..너무 가슴이 아파..
4년전에 림프종양 생겼는데 치료했다가 올해 재발했어
애기때부터 다니던 병원이 없어져서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곳으로 옮겼는데 거기서 수혈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근데 수혈 중에 암 치료를 못해서 쇼크도 와서 애가 갑자기 안좋아졌어
병원에서 가족들하고 마지막 시간을 보내라고 해서 데려 왔는데
밥도 잘 먹고 눈빛도 또릿또릿해지는거야
아 이제 괜찮아졌구나 했지
그게 2주전 일이고 병원에 주말마다 데려갔는데 3개월정도는 다 살 수 있을거라고 기적이라고...
이번주부터 너무 기운도 없고 목도 못가누고...다리도 퉁퉁 붓고
병원에 전화해보니 거의 포기하란 식으로...이제 와도 방법이 없을거라고
오늘 아침에 좋아하던 바나나도 코앞에 대도 먹을 생각을 안해 이제 정말 마지막인가...?
큰 병원으로 데려가도 방법 없겠지..너무 가슴이 아파..
안먹으면 이젠 그저 옆에 있는 수밖에 없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