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중년묘고 가끔 헤어볼 하긴 했는데 최근에는 그 빈도와 헤어볼의 크기가 너무 심해
거의 열흘-보름 사이에 세 번이나 헤어볼 했는데 덩어리가 새끼손가락 마디 한개 정도
가끔 헤어볼 하는 거야 그럴 수 있지만 연달아 이러니까 너무 이상해
어디 먼지처럼 털 뭉치 있는 걸 홀랑 삼켰나? 싶다가도 매일 청소기 돌리는데 그 정도일까 싶고 한번 그럴 수 있지만 연달아 계속 그러고
게다가 다묘 가정이라 보통 청소하다 발견되는 털뭉치는 다 섞여서 더 연한 색인데
헤어볼은 온통 까만 색이라(얜 턱시도) 그루밍해서 지 털 먹은 건 맞는 것 같음 ㅠ
뭘 해줘야 할까?? 이렇게 잦은 헤어볼 경험해본 토리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