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제사상에 뛰어들어서 고깃국 쳐묵음
(말리다가 손 물려서 피남)
제사상에 뛰어들어서 고깃국 쳐묵음
(말리다가 손 물려서 피남)
넘 배고파서 평소 잘 먹지도 않는 라면 끓여서 딱 앉았는데 어디선가 붕 날아와서 라면 그릇 안에 뒷발 담그고 착지.... 펄쩍 뛰어오르는 애 그대로 들고 욕실로 뛰어가서 냥생 첫 목욕함ㅠ 다행히 화상은 안 입었는데 진짜 식겁했다 나중에 엎질러진 라면 치우는데 놀랐던 거 가라앉으면서 올라오는 그 어디에도 분출할 수 없는 깊은 빡침..
애플펜슬 2개 해먹음
그냥 우다다하다가 지 물그릇 엎은거?
이갈이할 때 전세집 마루바닥 뜯어놓은 거, 내방 벽지 해먹은 거, 내 잠옷바지, 청바지, 이불 2개 구멍낸 거 외에는 얌전함.
아, 내가 떨어뜨린 약 홀라당 집어먹어서 병원에 들고 뛰어가서 위세척한 적 있다. 그 후론 바닥에 있는 건 안 줏어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