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사무실에서 돌보고 있는데, 주말에 사무실이 너무 더워서 집에 데려오곤 해.
이동장에 넣고 이동하고, 사무실에서 집까지 3~40분 정도
뒷좌석에 이동장 두고 옆에 사람이 같이 타서 간식 같은거 주거나 이동장 문 열면 사람 품에 안겨있거나 하고.
이동장 문 안 열면 그냥 좀 울다가 안에서 자는 듯
근데 오가는 길이 평탄하지는 않고 약간 울퉁불퉁해서 차 흔들림이 심해
강아지는 차 타고 창문 열면 드라이브도 즐기고 하던데
고양이는 이동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알고 있어서..
혹시 이렇게 이동하는게 고양이한테 많이 안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