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할머니네 시고르자브종 개들과도 이모네 고양이와도 뒹굴뒹굴 몇박며칠을 놀아도 알레르기 증상이 없었어. 그래서 나도 내가 동물알레르기 없는 줄.
엄마가 고슴도치를 너어무 좋아해서 키우게 됐는데 (온가족이 다 사랑해 너무 예뻐) 설마설마 했는데... 고슴도치 알레르기가 있어 !!!
증상의 심한 정도는 미칠것같은 비염증상이야ㅜㅠ
1년 내내 비염을 달고 살아서 약+뿌리는스프레이 병행했어 다달이 병원가면서...
근데 다른 해결책이 없나 고민이 된다ㅠㅠ
비염약 먹기만하면 꾸벅꾸벅 졸아서
약간의 코막힘은 감수하고 스프레이만 쓰는걸로 바꿨더니.. 이건 또 코막혀서 힘들어
비슷한 상황에 놓인 톨들 대처 어떻게 했어?
청소 환기는 지금도 자주자주 하고는 있어
도치는 거실 리빙박스에서 지내는데 방에만 있어도 나 콧물줄줄맨이야ㅜㅠ
공기청정기가 이런데도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