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옛날에 친구들이랑 유명하다는데 다같이 보러갔어
근데 다같이 사주 적어냈는데 봐주는분이 프린트로 각자의 사주를 한 장씩 뽑아서? 쭉 보시다가
친구 한명 사주를 보고 딱 고개들어서 걔 얼굴을 확인하시는 것임.
이름이 나는 사주다 라고 하심.
근데 걔가 그 뒤에 예체능쪽으로 엄청 성공함..
글고 봐주시는데 말을 열심히 돌려서 하시지만 사주가 좋은 사람이랑 안 좋은 사람 차이가 느껴지는 거야
기분탓인가 했는데 시간 지나보니..
실제로 좋은 늬앙스로 거침없이 말해주신 애들은 잘 살더라. 성공하거나..
ㄱ래서 비교적 잘된 애들이랑 안 된 애들이 교류가 서먹해졌어 (싸우거나 했다기보단 진짜 그냥 서먹)
최근에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거기 다시 찾아가 보고 싶은데 정보 하나도 안가지고 있고 (다들 오래돼서 까먹고..)
그래서 기억 남길겸 글 써봤어.
사주 보고 딱 걔 얼굴 확인했던게 엄청 인상깊었어 (그때도 제일 능력적으로 뛰어난 애긴했음)
그게 바로 보이는걸까..
어딘지 궁금하다... 휴 요즘 내 인생 어디로 가는지 싶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