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라는 거 그냥 위안을 얻기 위해 보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난 예언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내가 기대하는 스케일과 차이가 나서(뭐 일이 바뀐대서 내가 이직할 줄 알았더니 맡은 일이 좀 바뀌는 거였다거나) 엇나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 그리고 보는 시점에 따라 바로바로 다른 흐름으로 나타나는 게 타로가 유난히 그렇더라

나는 약간의 예언성이 있다고 보는데 그냥 기의 흐름을 보는거라 생각함. 나는 사람의 심리가 강하게 반영되는일은 타로로는 잘 안믿거든? 예를들어서 이사람이랑 재회 하나요? > 사람 맘이라는게 휙휙 바뀌는데 먹고싶은 메뉴도 계속 바뀌는데 하물며 재회면 진짜 계속 바뀌겠지 그래서 재회 떠도 아 이런 기운이 흐르는구나 이게 발현이 되느냐는 상대 마음에 달렸구나 정도로 생각해. 근데 큰 마음을 안쓰는 경우 예를들어 단순하게 ‘이사람한테 내 이미지 어때요?’ 이정도는 믿음.

ㄹㅇ찐으로 잘 보는 사람들은 다름 오픈카톡 셔플당,질문당 3000원 5000원 이런데 말고..

예언성 있어 늘 맞는 건 아니구

당연히 미신이고 걍 재미로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