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사주로 따지면 10년 대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꼭 10년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 흐름이 바뀌고 그 흐름이 길게 이어지는 시기라고 알고 있어요
저 또한 그런 시기에 돌입할 때마다 좋든 나쁘든 어떤 상황이 급격히 바뀌고
그에 따라 인간관계가 정리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분명 이제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게되는 것 같은.

저도 몇 번 그런 경험이 있는데 돌아보니 싸인처럼
인간 관계가 정리되었어요
고립이라면 고립처럼 헤어짐이라면 헤어짐처럼 말이죠
그럴 일이 우연처럼 일어나는데, 평소때였다면 그래도 이어지고 남았을 사람관계들이
풀이라도 베는 것처럼 싹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럴 수도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강력하게 변하게 되더라고요.
인간관계에서 휴지기를 겪다가
다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들이 다시 나의 인생에서 어떤 식으로든 작동하고
도움도 주고 받고 각인되는 교훈도 얻고...다시 그런 사이클로 들어가죠.
그러나 분명 그전 인생과는 다른 일, 다른 사람들, 다른 상황들이 펼쳐져요.
그래서 인연, 만남, 운명...이런 것들에 깊이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돼요.
그 당시에 느낄 수도 있고
나중에 깨달을 수 있고
그런데 분명 뭔가는 크게 변해있어요

저 지금 그런 시기라, 누구보다 댓글에 동감했어요
그리고 그 관련 자신의 경험을 적어준 분 글에도 동감했고요

이 1년이 이상했거든요. 이상한 휴지기였고 이상한 공백이었어요
너무 그러다보니 나의 안식년, 이라고 생각하고
목표에 집중하고 있긴 하지만
좀 답답해서 뭘 좀 보러 다니다 보니
내년부터 새로운 대운이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곳에선 터닝포인트가 온다고 하고요
희한한 게 사람부터 싹 정리가 되었어요.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하거나 매이는 성격은 아니기에
흥분하거나 큰 기대를 갖거나 하며 지내지는 않지만
지금 제가 하는 일의 흐름이나 저 자신으로선
뭔가 다른 인생이 들어오겠구나 내가 잘해야겠구나 다짐하게 되네요
운이 바뀌면 사람도 바뀌어요
자신도 바뀌고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라는 소설 제목처럼 저는 그렇게 느끼고 듣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왜 이런 것인지 너무 슬프고 힘들었지만
슬퍼하는 것을 벗어나, 지금은 뭔가를 그냥 저만 알 수 있는 것처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준비하고 그러네요.. 
인생을 돌아보니 가장 고독하고 고립된 그 때들이
다시 뭔가가 시작된다는 싸인이었구나...그렇게 생각되네요.








제가 아주 부자동네에서 살다가 쫄딱 망했어요.
그 때 망했는데도 불구하고 연락해주던 고마운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일년도 채 안돼서 지인들보다 더 잘 살게 됐어요.
그 고마웠던 지인들이 불쌍할 때 동정은 할 수 있었지만 
본인보다 더 잘 살게 된 걸 축하해줄 수는 없나보더라구요.
비꼬고, 후려치고,,등등 참다가 참다가 도저히 제가 다시 연락하고 싶지 않을 만큼 더러운 소문의 근원지인 걸 알게 되었고 인연이 끝났어요. 근데 그 시간이 매우 빠르게 전개되더군요. 더불어 다른 모든 인연도 이래저래 다 정리가 되었어요. 연결점도 없고,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새로운 인연으로 빠르게 채워지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리된 인연들이 아직 있었으면 제 발목잡고 
불필요한 시간만 보내게 됐을 거고 저의 한계를 정해버리고 
더 크게 도약하지 못했을 거에요.
새로운 인연은 저답게 행동해도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나다운 행동이 오히려 환영받아 불필요한 신경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아주 큰 차이점이에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전에는 참 안풀린다..싶었는데 
운이 바뀐뒤로 일에 거침이 없어요. 
이건 수익과 직결되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운떨어질까봐 끊어진 인연에게 다시 연락 못하겠어요.
다시 만난다 한들 그들의 본 마음을 알아버려서 노력하고 맞춰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어떤 책에서 운이 바뀔 때 제일 먼저 인연이 정리된다라고 
읽었는데 문장 그대로 되는 걸 일년동안 느끼며 써본 거에요.






ㅊㅊ 82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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