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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알못의 질문이야!


타로를 거의 본 적 없는데 몇주전에 진로랑 이직 관련해서 궁금해서 하도 답답해서 타로를 한번 봤거든


현재 내 상사랑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상사 성향이나 성격을 잘 맞추더라고(상사가 좀 특이한 성격)


9월에 내가 준비한대로 이직할 수 있다 얘기해주길래 용기를 얻었는데


내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하느라 내 이직의 계획이 밀릴수도 있고 암튼 불투명해졌어


그럼 이 사람이 맞다고 봐야될까 안맞다고 봐야될까???


아직 9월이 안왔기 때문에 틀렸다고 보기도 애매하긴 한데, 


능력이 좋은 사람은 내 사고와 같은 변수를 감지해서 9월 이직이 힘들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너무 내가 타로에 대해 큰 기대를 하는걸까..


다른 물어보고 싶은게 생겼는데 다른 사람한테 타로를 봐야할까 고민이 드네



  • tory_1 2021.07.23 09:45
    일단 톨이 타로를 신점?같은거 가까이 생각하는건 있는거같애.
    타로는 정말 질문한 거에만 답이 나오고 그 부수적인건(어, 근데 좀 지장이 있을수도있네요?) 곁다리라 나올수도 안나올수도있어.

    능력이 좋아서 변수를 감지한다는 부분이...여기서 좀 다르게 되는데 리더는 그냥 정말 읽는사람. 카드로 나온 결과를 톨한테 읽어주는 것 뿐이라고 보는게 낫지.
    사주도 그냥 나와있는 통계 요소를 풀어서 읽어주는거잖아. 물론 개인의 능력이 들어가는 부분이 해석이지만 이게 톨의 인생의 어떤 일들까지 세세하게 찾아내주는거랑은 달라.

    타로를 볼때 항상 유의해야하는게 노력 여하나 갑작스러운 사건 등으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당시 기점으로 보는거기때문에 충분히 미래에 변동의 가능성이 있음. 그렇기에 가까운 시일내에 같은 질문으로 점을 여러번 보지말라는 소리를 하기도 해. 리더에 대한 예의도 있지만 변화할만한 일이 없는데 봐봤자 같은소리가 나올 가능성만 다분하거든. ) 그리고 참고로 볼 것 정도야.
  • tory_1 2021.07.23 09:54
    혹시나해서 말하는건 이건 톨이 타로에게 그런 기대를 갖고있다 해서 뭐라 하는게아니라 이런걸 유념해두면 좋다고 하는 말!
    그러니까 톨이 9월에 바라는 대로 할 수 있었다는 말에 자신감을 얻거나 했다면 나는 거기서 이미 타로의 역할은 다했다고 봐.

    타로는 조언을 해주고 앞길이 어떨지 '네 앞에는 이런 길도 있다'고 바춰주는 정도지 톨의 미래를 확정지어주는 만능 도구가 아니라고 생각해.
    안좋은 내용이 나왔다면 최악은 면하게 미리 준비하면 되고 좋은 내용이 나왔다면 이룰 수 있게 노력할수있게 해주는 도구정도로.

    그리고 톨의 사고에대해서는.... 건강에 관해선 질문하지 않았으니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말장난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선 그래서 만약을 생각하고 그런 것 까지 같이 질문하곤 해. 혹시 그러는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고.

    음...그러니까 이걸 예시로 들어보면..? 톨은 타로라는 직장 후배에게 ' 오 너 좀 잘하는거같다? 이거도 할수있지?' 했는데 그 이거도 할수있지? 에 당연하게 '이걸 할수있다면 저것도 추가로 같이해야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후배에게 알려주지않은 저 일도 같이 안했냐고 물어보는 느낌...이지.

    물론 이건 리더인 내 개인적인 생각! 다른 리더들은 또 생각이 다를지도 모르고 톨이랑 의견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의견에 따라도 좋아. 일단 이건 내 의견!
  • tory_1 2021.07.23 09:57
    @1 +) 다른 질문을 하러가는 김에, 사고가 난 현시점에서 9월의 이직에 대해서 재질문해보는건 괜찮을 것 같아! 이전에 볼 때 톨이 그런 사고를 염두에 두고 본게 아니었기때문에!
    이미 알고있을거같긴 하지만 그 사람에게 갈지 다른 사람에게 갈지는 톨 자유! 맞추는 것도 맞추는 거지만 나에게 맞는 리딩을 해주는 사람이 톨에게 있어서 최고의 리더라고 생각해!
  • W 2021.07.23 10:23

    오 그렇구나! 톨들의 친절한 설명 고마워!!!! 타로 잘 몰랐는데 톨 덕분에 좀 더 알게됐어 ㅎㅎ 나와 리더의 케미도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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