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알못의 질문이야!
타로를 거의 본 적 없는데 몇주전에 진로랑 이직 관련해서 궁금해서 하도 답답해서 타로를 한번 봤거든
현재 내 상사랑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상사 성향이나 성격을 잘 맞추더라고(상사가 좀 특이한 성격)
9월에 내가 준비한대로 이직할 수 있다 얘기해주길래 용기를 얻었는데
내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하느라 내 이직의 계획이 밀릴수도 있고 암튼 불투명해졌어
그럼 이 사람이 맞다고 봐야될까 안맞다고 봐야될까???
아직 9월이 안왔기 때문에 틀렸다고 보기도 애매하긴 한데,
능력이 좋은 사람은 내 사고와 같은 변수를 감지해서 9월 이직이 힘들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너무 내가 타로에 대해 큰 기대를 하는걸까..
다른 물어보고 싶은게 생겼는데 다른 사람한테 타로를 봐야할까 고민이 드네
타로는 정말 질문한 거에만 답이 나오고 그 부수적인건(어, 근데 좀 지장이 있을수도있네요?) 곁다리라 나올수도 안나올수도있어.
능력이 좋아서 변수를 감지한다는 부분이...여기서 좀 다르게 되는데 리더는 그냥 정말 읽는사람. 카드로 나온 결과를 톨한테 읽어주는 것 뿐이라고 보는게 낫지.
사주도 그냥 나와있는 통계 요소를 풀어서 읽어주는거잖아. 물론 개인의 능력이 들어가는 부분이 해석이지만 이게 톨의 인생의 어떤 일들까지 세세하게 찾아내주는거랑은 달라.
타로를 볼때 항상 유의해야하는게 노력 여하나 갑작스러운 사건 등으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당시 기점으로 보는거기때문에 충분히 미래에 변동의 가능성이 있음. 그렇기에 가까운 시일내에 같은 질문으로 점을 여러번 보지말라는 소리를 하기도 해. 리더에 대한 예의도 있지만 변화할만한 일이 없는데 봐봤자 같은소리가 나올 가능성만 다분하거든. ) 그리고 참고로 볼 것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