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안녕 토리들

약간 까탈스러울수도 있지만 타로 볼 토리들 있니?


조건들이 좀 있는데….

1. 안 보는 거: 잘 지내는 커플의 애정운(대신 현재 문제있는 커플토리는 가능), 건강운(병원갑시다)

2. 간단한 합격운같은 네/아니오는 그만큼 나도 간단명료하게 봐주는 편이야. 대신 자세히 써주면(선택에 대한 사항, 현재 마음상태나 현황 등)을 남겨주면 나도 자세히 피드백은 가능해. 답변이 간단해도 괜찮으면 네/아니오 식의 답이 나오는 질문도 괜찮아.

3. 제일 많이 물어보는게 솔로연애운인데 이건 너무 막연해서 난 보통 4장의 카드랑 믹스를 해서

앞으로 1년내 제일 연애운이 높은 계절과 보너스 카드가 주는 암시를 말해주는 편이야. 이런식의 답이 나오면 곤란한 토리들은 미안하지만 패스 부탁해…

4. 선착순에 들어서 기쁠수는 있지만 한 사람당 질문은 한 개씩만…공평성을 위함이니 부탁해.

5. 피드백은 꼭 해줬으면 좋겠어, 가끔 내 나름대로 열심히 보는데 놓친건지 그냥 마음에 안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쏙 빼먹고 도망가거나 심지어 댓삭하면 나도 사람인지라 힘빠지더라…그래서 피드백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야.

복채는 지금 번아웃인지 좀 무기력해, 노잼시기인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복은 돌고 도는거니깐 나의 몇 안되는 재능기부라도 해서 토리들도 마음속의 답을 잘 들여다봐서 문제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에 글 올린거니깐 보게 된 토리들도 그냥 나 기운 북돟게 피드백해주면 좋을 것 같아.


우선은 10명? 적지 않은 수니깐 시간이 좀 걸릴수있어, 일하는 중이기도 해서…

컨디션 봐서 더 늘릴수는 있지만 우선은 10명까지 제한할게.

댓글 남겨줘:)

  • tory_1 2021.07.22 13:59

    tmi: 우와 우선 고마운 재능기부를 받게돼서 영광이고 고마워 토리야~ 작은 1토리의 축복이 찐토리에게 닿아서 올한해 다할때까지 행운과 행복이 가득했음 좋겠어 고마워~


    상담

    : 이번년도 남자랑 술을 조심하라고 해서 나 혼자 하는 짝사랑은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짝사랑만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 짝사랑이 나에게 복병이 됐고 나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인생에 정말 중요한데 남자랑 술을 조심하라 해서 사실 인생이 좀 심심해 

     현재 하는일도 쉬고있어서 더욱 그런데  짝사랑도 정리하는 내가 이번년도의 하반기 어떤 마음가짐으로 짝사랑을 정리하고 

    어디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



  • W 2021.07.22 14:11

    안녕 1토리야 밝은 에너지로 선피드백 줘서 고마워:)


    그런 토리에게 2천원 비싸지는 팩폭 결과를 말해주면….우선 남자랑 술은 언제나 조심해야하고(근엄). 그걸 말해주듯 카드들이 죄다 절제, 근엄(농담아니고 진짜 그런 카드가 나옴), 전통, 단호-이런식의 카드가 나왔어.

    일에 대해서가 아니고 지금 그 짝사랑에 대한 언급일 확률도 높은데 아마 상대방이 질척댈수도 있고 토리가 마음이 다 접히진 않겠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끊어내야 한대…보통 관계에 대한 카드가 이렇게 나오는 건 재회운에서나 나올법한데 진짜 그 남자가 도움이 안되나 보다. 그런 토리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은 자기계발이나 공부를 추천하고 있어. 원래 하던 일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교육이나 법, 전통성, 회계, 금전 이런거에 대한 조언들이 주루륵 나왔거든. 코인은 말고 정말 치킨값으로 주식을 소소하게 해보거나 자기계발 스토디를 해보는게 토리에게 돌파구가 될거같아. 카드는 그렇게 말하고있네. 아, 봉사활동도 괜찮을거같아.

  • tory_1 2021.07.22 14:18
    @W

    토리야 재회라고 해서 .. 지금 짝사랑이 전 남친이였던 사람이고 몇번의 재회와 만남이 반복적으로 있었던 사람이라고 타로 봐준 토리에게 피드백 하는게 예의일것 같아서.. 그리고 내가 다다음달부터 교육을 받는데 토리의 카드가 그쪽을 향해 조언을 주고 있다고 생각이 흐른다 ㅎㅎ역시.. 타로는 한결같이 답을 말해주고 한번더 용기얻고 에너지 얻어 갑니다 고마워요

  • W 2021.07.22 14:22
    @1

    잉 뭐야 ㅠㅠ 그럼 재회운이라고 해줬으면 더 좋았을걸….이건 짝사랑이 아니구 재회구나. 근데 카드가 그 사람 자체가 그닥 토리에게 도움이 안되는 케이스라고 말한건 사실인지라…이왕 마음먹은거 단호하게 나왔으면 좋겠어. 그 교육이 어떤 교육인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토리의 인생에 꽤 중요한 경험이 될거야, 그 사람은 마음에 묻어두고 여기에 집중했음 좋겠네. 뭘 하든 응원할게 토리야

  • tory_1 2021.07.22 14:29
    @W

    미안미안 ㅎㅎ

    토리 응원이 참 든든하고 큰 힘이된다 ㅎㅎ 좋은 일로 위해줘서 고마워~ 


  • tory_2 2021.07.22 14:00

    나!


    일단 일하는 중인데 타로 봐준다고해서 고마워!!!!

    이렇게 타로 보는건 첨이라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힘들면 질문을 수정 할테니 잘 봐줘 ㅠㅠ♥

    타로답 나오면 피드백 꼭꼭할께!



    이직 고민에 대한 타로점을 보고 싶어. 직업에 대한 운? 일에 대한 운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크게는 그냥 쭉 다니는게 나을지 아니면 이직할지 고민이야.

    스펙업방가야하나 싶은데 이게 일장일단이 있고 사실 내 마음을 잘 모르겠음 ㅠㅠ


    조금 더 내 얘길해보면 재직중인 회사는 6년차, 워라밸이랑 사람은 좋은데 나머진 별로... 근데 최근 하는 일이 넘 별로야...

    이직은 관심있던 회사에 오퍼가 근무중인 지인 추천받고 가는거고... 여긴근데 워라밸이 별로...

    근데 이직하면 내가 서브로 하고 있는 창작활동 그만둬야되고 일장일단이 있어서 고민이 많음.

    내가 되게 안정지향이라 첫회사에서 쭉근무해서 6년채운거기도 하거든 ㅠㅠ... 

  • W 2021.07.22 14:20

    음 그럼 직업에 변화를 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것 위주로 리딩해볼게.

    현재 회사는 토리가 말해서인지 워라밸도 그렇지만 분위기가 되게 평안하고 좋네….그야말로 평화로운 가족같은 사이?ㅋㅋ 최근 하는일과 특히 급여때문에 아무래도 옮기는거 같은데 맞으려나? 내가볼땐 여기서 만약 좀 더 있는다만 여자상사가 현재 토리 업무포지션을 옮겨준다던지 더 좋은 제안을 할거같은데…그게 뭔지 명확하긴 않고 버티더라도 좋은 변화가 생기긴 할거같아.


    두번째 회사는 확실히 돈은 보장된다. 어떤점에 끌려서 이직하는 지 모르겠지만 연봉때문이면 성공적이긴 해. 추천을 해준 게 남자 윗사람?이면 더 그런쪽으론 빛을 발하겠지….근데 토리가 하는 서브 창작활동외에도 워라밸이 별로인 수준이 아니라 몸이 좀 갈릴것같긴하다 ㅠㅠ 이전과 너무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고 하니깐 그 과정이 녹록하진 않을것같아, 솔직히…근데 그건 토리가 현회사에 오래 있어서 그럴수도 있는거고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있어서 그렇겠지만 결과는 괜찮은 편이야. 단 이건 ‘연봉’에 집중했을때 경우야…

    내가볼땐 토리가 뭘 제일 우선시하는지-워라밸/급여/동료와 회사 분위기/자유로움(서브활동)을 한번 꼽아야 결정할 수 있을것같다.

  • tory_2 2021.07.22 14:48
    @W
    헐 톨아..... 대박........ ..... 소름돋았어....... 일단 톨이 있는 곳으로 박수와 갈채를 보내고 싶다 진짜

    지금 근무하는곳 회사 분위기나 타 팀은 진짜 별로야 ㅠ 대신 우리팀은 꽤 좋은편임 ㅠ
    내가 진짜 가족까진 아니고 한 이모? 친척까지 생각할정도
    대신 중소라 일이 너무 자주바뀌어 ㅠ A하랬다가 B하랬다가...

    그래서 내가 요새 생각하는게 아 이럴거면 돈이라도 많이 줘라 이거거든
    그리고 지금 여자상사라고했는데 지금 팀 팀장님이 여자분여서 놀랐어!(소름1)

    두번째는 맞어 여긴 대기업급이라 톨이 말한대로 연봉은 올려줄거 같아
    대신 진짜 워라밸이 8시 퇴근이 빠른편일정도로 갈리는거 맞아 ㅋㅋㅋ..(소름22)
    지인은 남자동기이기고 ㅠㅠ(나는 여자) 이직을 하게되면 연봉말고는 긍정적으로 리딩되는게 혹시 없었니 ㅠㅠ?
    내가 제일 걱정하는게 워라밸이고 그 다음이 동료와 회사 분위기거든 ...ㅠㅠㅠ
    그리고 추천이지만 여기 대기업이라 합불 여부는 면접가봐야아는거라서 사실 고민도 있었음 ㅠㅠㅠ

    원래는 워라밸중시였는데, 팀은 ㄱㅊ지만 회사 분위기가 갈수록
    마이너스고 하는 일이 진짜 별로라 돈이라도 추구해야되나 하고 이직을 생각하게 된거거든 ㅠㅜㅜ
    근데 내가 고민하고 있는거나 처한 상황을 엄청 정확하게 짚어준거 같아서 나 정말 놀랐어!!
    톨 내 마음 들여다본거 같아! 진짜 멋있어!! 추가 대답은 해주면 나야 좋지만 그거랑 별개로 타로 봐줘서 고마워!
    톨 덕분에 좀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게 됐어!
  • W 2021.07.22 15:17
    @2

    응 ㅠㅠ 추가댓을 달자면 이직처는 연봉말고는 그닥…분위기도 칼같고 토리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것같아. 워라밸이랑 분위기를 따진다면 지금 회사를 더 다니면서 서브작업을 수익을 내는 쪽으로 바꾸거나 팀장님과 업무분장 확실히 하는게 더 나아보일거 같긴해. 자세한 피드백에 내가 더 고마워:)

  • tory_2 2021.07.22 15:33
    @W
    바쁠텐데 추가 피드백줘서 고마워 ♥♥
    고민은 많았는데 내가 좀 우왕좌왕했었었거든!
    톨 리딩이 내가 한 고민들을 정말 딱 읽은거 같이 말해줘서 너무 신기했어!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되든 내가 안고 가야하는 부분이니까 잘 고민해보고 행동할께!
    찐톨에게도 나에게도 행복가득하길!
  • tory_3 2021.07.22 14: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3 17:31:15)
  • W 2021.07.22 14:13

    안녕 웹툰작가 토리구나. 그렇다면 그림도 같이 그리고싶다는 말인거지? 그렇다면 네/아니오 위주로 봐줄라고. 나중에 수정해도 되니깐 장르도 같이 언급해주면 더 자세히 피드백 가능할거같아(장르의 분야와 타로의 키워드를 연결시킬수도 있거든)

  • tory_3 2021.07.22 16: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3 17:31:34)
  • tory_4 2021.07.22 14:00
    나!!!

    공부때문에 반년정도 타지역에서 살 것 같아. 전공이랑 관련도 없고 아예 새로운 분야를 배우러가는데 또 타지에서 혼자 살아야하니까 겁도 나고 설레기도 하고.. 잘 해낼 수 있을까 ㅜㅜ 마음은 정말 굳게 먹고 가려구.. 나한테는 꽤나 큰 도전이라 ㅋㅋ큐ㅠㅠ
  • W 2021.07.22 14:07

    처음에는 학업운인가 했는데 타지라고 얘기해서 변화수에 맞춰서 타로를 봤어. 우선은 걱정할거 없어 토리야, 토리 예상보다 토리가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과정도 결과도 밝은 편이야. 단, 타지라고 외롭다고 돈 막 쓰면서 플렉스하진말고…금전운은 과소비 조심하라고 나오거든. 질문이 간단해서 답도 간단한데 괜찮니?

  • tory_4 2021.07.22 14:54
    @W 응 고마워!!! 아직 가려면 한달정도 남아서 큰 틀은 정해져있지만 자세한 건 정해지지 않아가지구 ㅋㅋㅋ 톨 말 들으니까 좀 마음이 놓이게 된다.. 사실 나도 매번 내가 하는 걱정에 비해 지나고나면 그정도는 아니였구나 하는 일의 반복인데도 늘 걱정이 먼저 앞서게 되더라고 ㅠㅠㅠ 좀 마음을 내려놔야겠어 고마워😇😇😇
  • tory_5 2021.07.22 14:00

    나.나.나.

    회사 잘 다니고 있다가 금수저의 횡포(사장에게 내 험담 및 기타등등)에 기운이 빠져 있어.

    현재 사내에서 내 업무포션은 절대적이긴 해. 바로 퇴사하면 사장 포함 아무도 이 일을 못함.

    거기에 사장은 날 믿긴 하지만 옆에 있는 아들내미가 계속 쑤석거리면 넘어갈 수 있는게 사람이라..

    이곳 다니면서 장기적인 다른 일을 도모해봐야 할 것 같은데 감이 안 잡혀.

    어떡하면 좋을까. 향후 나아갈 길, 나한테 맞는 일에 대해 알고싶어. 친구랑 같이 일을 해도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 W 2021.07.22 14:25

    안녕 토리야, 금수저씨가 갑질을 하는구나…고생이네 ㅠ 근데 나아갈길과 나한테 맞는 일이라는게 토리도 알겠지만 너무 추상적이야. 혹시 원하는 적성이나 직업/직무가 있는지, 친구랑 무슨일을 하려는지 물어봐도 될까? 그러면 리딩이 가능할거 같아. 지금 질문대로면 이직해도 될지/아닐지만 간단하게 뽑을 수 있어.

  • tory_5 2021.07.22 14:41
    @W

    내가 하는 일은 일반 관리직이야. 그런데 역시 일반 관리직은 사회생활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 노동부에서 진행하는 교육 쪽을 기웃거리는 중이야. 좀 더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기술(예를 들어 해보고 싶던 타일시공 쪽 일이라든가ㅎㅎ;;)을 배우거나 카페 같은 창업을 친구와 함께 해볼까 쑤석거리고 있거든. 그런데 여태까지 월급쟁이 관리직만 해봐서 그런지 감이 안 잡히고 용기가 안 나네. 아는 분이 타일시공 같은 분야는 안 맞을 거라며 적극 만류하시고... 몸튼튼하고 힘도 쎈데 내가 하는 일이나 사는 게 그런 쪽과는 연결을 못 시키셔서 그러시나;;; 그리고 주변에 자영업자가 없어서 더욱 그런 거 같아.

    그래서 어떤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나부터가 감이 안 잡혀서 설명이 점점 두루뭉실해지네.

    이 정도면 될까? 친절하게 물어주는데, 두서 없어서 미안해 ㅠㅠㅠㅠㅠ

  • W 2021.07.22 15:21
    @5

    그 관리직이 건설쪽이니? 갑자기 타일시공 이야기가 나온거보니깐 그쪽계통일거같아서…우선 현재 하는 업무는 조금 다른 시야로 보면 어떨까 얘기하는게 만약 토리가 건설관리직이면 다른 업종의 관리직으로 이직하는 건 괜찮을거같다고 말해줘서 말야. 건설 관리직은 법령도 까다롭고 알아볼게 많고 업종은 제한적이라 그런거같아서 한번 물어본거였어…그리고 타일시공은 괜찮은거같아. 워낙 몸쓰는 일이니깐 힘들거같으니 아는분이 걱정해서 하신거같은데 한번 교육이라도 해보고 전직하면 나쁘지 않을거같아. 그런쪽으로는 제법 희망찬 카드가 나왔어. 그리고 마지막 친구와의 동업은…과감히 말릴게. 최소 창업하면서 인테리어업자나 거래처의 배신수, 최악은 친구와의 관계가 깨질거같아 ㅠㅠ 동업이 원래 힘들기도 하지만 여기서 통수를 씨게 맞을 거 같으니 동업하는 카페창업은 과감히 말릴게…

  • tory_5 2021.07.22 15:42
    @W

    역시 동업이라는 건 참 쉽지 않은 거구나...일보다는 친구가 우선이니까 그러는게 맞다고 심적으로는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했나봐. 찐톨이 한톨의 희망도 없이ㅋㅋ 확고히 막아줘서 다시 한 번 마음 다졌어. 그리고 역시 서비스업은 나하고는 맞지 않는 걸로 ㅠㅠㅠ


    고마워 원톨! 타로나 점 같은 경험이 많지 않아서 질문부터 어리바리했는데 기다려주고, 설명해주고..친절하고 스윗해ㅎㅎ

    이 뜨거운 여름, 그 뜨거움이 몽땅 팔팔한 기가 되서 찐톨한테 팍팍 쏟아졌으면 좋겠다. 남는 게 있으면 나한테도 좀 나눠주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

  • tory_6 2021.07.22 14:00

    앗 나도 부탁해도 될까 ㅠ 난 머쓱하게도 딱 3번의 솔로 연애운인데...

    <앞으로 1년내 제일 연애운이 높은 계절과 보너스 카드가 주는 암시> 이것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

    솔로인지 거의 3년째 ㅠ 몇 번 맘에 드는 사람은 있었는데 상대방이 거절하거나 상황이 안 됐었어.

    지금껏 수동적인 연애가 많았는데, 다음 연애는 내가 막 적극적으로 들이밀고 어필하는 걸 해 보고 싶어..!


  • W 2021.07.22 14:30

    호옹….토리야, 우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거/좋은거 순서대로 말해줄게.

    이번 여름과 가을에는 토리가 연애보다는 다른걸 더 준비해야할거같아…돈을 모으고 있다면 좀 더 바짝 모으면 가을에 훨씬 든든해지는 일이 생길 것 같아. 이때는 연애보다는 토리 신상에 변화가 오는데 생각보다 조금 힘든일이 될거같아 ㅠㅠ 하지만 비상금이 있다면 훨씬 잘 풀릴 일이니깐 너무 걱정말고…가을까지는 되려 새로운 인연 만드려다 피곤해지는 일이 생길거같으니 좀만 미뤄보자. 겨울의 경우에는 연상 혹은 듬직한 느낌의 남성이 나타날거 같다고 하거든. 근데 다정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긍정적인 의미의 마초…?리더쉽있고 자기주장 강한 사람. 근데 그런 사람이 토리 스타일이 아니면 머쓱…내년 봄은 연애에 대한 엄청난 희소식은 아니어도 화사하게 웃으면서 시작할수 있는 일이 생긴다고 하네. 종합해보자면 누군가 나타날 가능성은 이번 겨울이 제일 높고, 무난한 시작은 내년 봄을 기약해라. 그리고 이번 여름과 가을은….저금합시다 ㅠㅠ 네.

  • tory_6 2021.07.22 14:41
    @W

    헉 기대 이상의 자세한 리딩 너무 고마워...!! 딤토에서 이런 것 첨 받아봐서 넘 감격이다 ㅠ 


    여름과 가을의 신상의 변화라니.... 사실 지금 당장은 직장이나 건강 등 신상에 바뀔 일이 없어서,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하니 깜짝 놀랐어!

    저금이라 ㅠㅠ 열심히 해 봐야겠다, 뭔지 막연해서 두렵기는 하지만 토리 리딩 덕분에 닥쳐도 조금 덜 놀라고 덜 당황할 것 같네..!


    근데 다정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긍정적인 의미의 마초…?리더쉽있고 자기주장 강한 사람

     > 앗 ㅋㅋㅋ 맞아 사실 내스타일은 아니긴 한데, 이거 보고 왠지 딱 구남친이 떠올랐어 (막 성격차 의견차로 헤어진게 아니고 상황 때문에 헤어진거라) 내가 요새 애정에 굶주려있긴 하지만 재결합은 아니겠지...?? ㅋㅋ 이왕이면 새로운 사람이길.. 가 보면 알겠지...!!


    토리 고마워! 복채로 감사한 마음을 꽉꽉 채워서 보낼게~ 재능있는 토리의 무력한 시기가 곧 끝나고 즐거운 나날로만 채워지길 바랄게 (_ _)

  • tory_7 2021.07.22 14: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52:55)
  • W 2021.07.22 14:26

    안녕 7토리야, 그럼 7토리는 글 쓰는 일 그대로 밀고 나가도 될지에 대해서만 봐주면돼? 아니면 그 새로운 곳에 취직해도 될지VS글쓰는게 나은지 양자택일 위주로 봐줄까. 이게 뭐가 다를까 싶지만 꽤 중요한 이슈라서/

  • tory_7 2021.07.22 14: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52:55)
  • W 2021.07.22 14:34
    @7

    흐음….우선 토리말대로 보자면

    새로운 직장은 나쁘지않아, 이왕 시작하게 된다면 내가 기사가 된 느낌으로 돌진한다 싶게 열심히 하면 확실히 보상은 따라올거같아. 그리고 토리 예상보다 꽤 할만한 일이 될거 같은데…?

    그리고 글과 관련된 경우는 지금 토리의 열정과 기대에 비해서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거 같아. 왜냐하면 장기전을 암시하는 카드가 나왔거든, 이제서야 토리가 하고싶은 것을 찾고 첫 발을 떼는 과정같은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말고 천천히 스텝을 밟아야 한대…이것만 하는것은 안타깝지만 크게 돈이 되지 않아서 한동안은 금전적으로 좀 어려울수도 있을 것 같아. 혹시 직장이랑 병행하면서 하면 안될까? 당장은 아니더라도 길게 본다면 이게 제일 최선의 결과같아서. 뭘하든 토리의 선택을 존중할게.

  • tory_7 2021.07.22 14: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52:55)
  • tory_8 2021.07.22 14:01

    지금 회사에 이직한지 곧 1년이 되는데 열심히 하는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인지 계속 자신이 없어지는 상황이거든ㅠ
    이직하면서 연봉을 낮추고 들어왔는데(연봉이 낮은 업계) 현실적으로 돈이 모이지않다보니 더 고민이 되는듯해ㅠ
    좀만 더 버티면 괜찮아지는지 아님 지금이라도 이직을 알아봐야하는지 궁금해! (이직이 어렵지는 않고 전에 하던 업무로 가면 연봉도 높여서 갈 수 있는 편이야)
    미리 고마워!!
  • W 2021.07.22 14:38

    흐음…혹시 토리 약간 꿈따라서 이직한 케이스니? 연봉이 낮다고 하는건 보통 그런 각오로 하는게 많아서 말야…

    결론만 말하자면 이직 강추야. 여기서는 있어봤자 토리의 고민만 쌓여갈거같다는 리딩이 나와서 ㅠㅠ 이직을 해도 연봉은 높아지되 다시 돌아가는 후폭풍이 좀 있을거같아…예를들어 업무가 좀 과중되는 측면이라던지 워라밸이 살짝 깨지는? 하지만 그런 고난을 좀만 버티면 이직 결과는 매우 성공적일거같아. 한번 용기를 내는것도 좋을것같네.

  • tory_8 2021.07.22 14:52
    @W 응 맞아ㅠㅠ배운다는 생각으로 연봉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낮춰서 들어왔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네ㅠ그래도 비슷한 업종이라 나름 능숙하게 처리하는 부분도 있는데 뭔가 결과를 내야하는 부분에 있어서 노력하는만큼 잘 안 나와주다보니 힘이 빠지고 의욕을 잃은 것 같아ㅠㅠ
    그 전의 업무가 워라밸은 거의 포기해야하다보니 다시 돌아가는게 겁이 나는데 그 고비만 넘기면 결과는 좋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이직을 알아봐야겠다!
    자세하게 얘기도 안했는데 토리 넘 용하다!! 재능기부해줘서 고맙구 토리한테도 다시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되길 바랄게!!
  • tory_9 2021.07.22 14:02
    헉 나듀 ㅠ

    나도 멋쩍지만 3번 솔로 연애운이야! 진짜 저렇게만 나와도 정말 큰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ㅜㅜ
    솔로된지는 3년 되었고 조금씩 연락하거나 만나는 사람은 있었는데 다 끊겼고 뭔가 직업도 맘에안들고 나도 이제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하고싶어서 그런지 원하는 직업과 조건을 너무 따지게 되더라고 ㅜ 어느정도 노력도 하고 생각도 하는데 진짜 이상한 사람 만날 바에 안만나고 말지 생각도 드는데 또 비혼주의는 아니야 ㅠ 내가 막 능력이 너무 좋은것도 아니라서 될수 있는 한 어릴때 빨리 만나고싶어
    사실 상대방 쪽에서 나한테도 감정이 컸음 좋겠어.. 혹시 솔로인데 연애운 보일까..? 어떨까?
  • W 2021.07.22 14:42

    음…먼저 말하자면 상대방쪽이 토리한테 감정이 클지 어떨지는 현재로선 알수가 없어. 언제 인연이 생길까에 대한 정도라서 그건 나중에 사람을 만나고나서 다시 타로를 봐야할거야 관계운으로 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을과 겨울은 연애는 되도록 자제했음 좋겠어. 이때는 토리의 내외부적으로 갈등이 좀 있을거야…현재 회사를 다닌다면 직장동료들, 혹은 친구사이에 의견다툼인데 이게 나쁜건 아니지만 대인관계운이 조금 밸런스가 깨지는거니깐 연애로까지 번지면 좀 골치아파질거같아. 근데 이게 나쁜것만은 아니고 토리의 새로운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거니깐 조금 더 지켜봤으면 하는 바램이야.

    토리 이상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여름에 저돌적이고 활동적이지만 조금은 무모한 성향의 남자/ 내년 봄에 감성적이고 세심하지만 때론 예민할 수 있는 남자가 나타나긴 한대. 한번 만나보고 결정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 연애운 자체로는 1년 평균 평범한 수준이네.

  • tory_9 2021.07.22 14:49
    @W 톨아 진짜 자세하고 정성스럽게 답변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ㅜ 크게 도움 받았어❤️❤️

    번아웃 그거 나도 겪어봣는데 너무 힘들지 ㅜ 인생 노잼시기도 그렇고 ! 날도 덥고 코로나때문에 더 짜증날 것 같아 ㅜㅜ 그래도 조금만 버티면 갑자기 훅 재밌어지고 기분도 매일매일 좋아지는 날이 올거야! 그때까지 톨이가 힘내면 좋겠어! 행복해져랏 얍!
  • tory_10 2021.07.22 14: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5 22:07:40)
  • W 2021.07.22 15:14

    아이구 토리야 ㅠㅠ 미안 중간에 일을 해야했어서…

    미안한데 타로는 보통 3개월~1년정도로 기간을 두는 편이거든. 사주랑 달리 변수가 많은 분야라서…기간을 바꿔도될지 혹시 간단하게라도 네/아니오도 괜찮다면 그대로 봐줄게

  • tory_10 2021.07.22 15: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5 22:07:29)
  • tory_11 2021.07.22 14:02
    나는 늦었네!
    ㅇㅣ런 글도 열어주고 고마워.
  • tory_12 2021.07.22 14: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2 11:40:02)
  • tory_13 2021.07.22 14:04
    나!
  • tory_15 2021.07.22 14:11

    나도 줄서봐. 되면 봐주고 토리 편할 때 봐줘 

  • tory_16 2021.07.22 14: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09:31:22)
  • tory_17 2021.07.22 14:14
    오옹..일단 줄서봐용..
  • tory_18 2021.07.22 14:17

    ㅠ 나두 될까ㅠㅠ 

  • tory_19 2021.07.22 14: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4 18:50:28)
  • tory_20 2021.07.22 14:18
    헉 항상 놓쳤는데 혹시 나도 될까...?ㅠ
  • tory_21 2021.07.22 14:29
    나도 줄서볼게
  • tory_22 2021.07.22 14:29
    10명이구나!
    토리야 더운데 건강조심해
  • tory_23 2021.07.22 14:41

    혹시 몰라서..나두 줄 서볼게....

  • tory_24 2021.07.22 14: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7 22:17:44)
  • W 2021.07.22 15:24

    ———————————————-

    미안 오늘은 10토리까지만 봐줘야할듯 ㅠㅠ 귀신같이 이시간쯤되니깐 업무메일들이 오고 있다, 기다려준 토리들 미안하고 담에 더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 tory_21 2021.07.22 15:25
    @W 토리야 와줘서 고마워~~~~
  • tory_12 2021.07.22 15: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2 11:40:02)
  • tory_24 2021.07.22 16: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7 22:17:44)
  • tory_25 2021.07.22 15: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2 18:34:20)
  • tory_26 2021.07.22 15: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2 15:29:37)
  • tory_27 2021.07.22 17:08
    마음이 답답해서 혹시나 하고 오컬트 들어와 봤는데 마음이 쏙 끌이는 제목이었는데 한 발 늦어서 아쉽다ㅠ 그래도 댓글남긴 고민들, 토리 답변들 보니 나만 고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소소한 위로가 된다. 다음 번엔 딱 볼 수 있기를! 다들 화이팅!
  • tory_28 2021.07.22 18: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2 1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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