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때. 기나긴 인생, 한 몇 년쯤 감옥살이를 한들. 이렇게 안락하고 호사스러운 감옥이 또 어디 있을까. 보고 싶은 얼굴들을 보고 싶을 때에 만나러 가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바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다. 게다가 아주 드물긴 해도 그 중 누군가가 정태의를 찾아와 줄 때도 있었다.
<[BL] 패션 : 다이아포닉 심포니아 1>
패션이 본편 중반 - 다심까지는 나름 황제 감금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 옆에 두겠다고 애 붙들어서 본가에 두고, 비싼 홍콩 호텔에 경호 붙여서 가둬놓고 일보고 오고, 형 찾아주겠다며 휴양지 별장에 가둬두고...
진짜 황제 감금이었잖어...본편 이후로도 현상수배 이유로 몇년을 일레이 본가에서 나가질 못하는데
문제는 정태의 존나 황제 멘탈이라서 발췌처럼 몇년을 저러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서 티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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