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
평소에는 좋아. 좋은데... 자꾸 주인공한테 결혼은 지옥이라고 말하는 거 진짜 싫다. 그럼 김 선배는 결혼 왜 함?
주인공이 해외 휴가 보내 줄 때도 가족이랑 같이 가도 된다고 했는데 싫담서 혼자 가겠다고 부득불 말하는 것도 싫더라.
초반에 김선배가 저녁에 주인공이랑 저녁 먹는 것도 와이프가 간을 못 맞춘담서 맛없다고 그런 거잖아.
적다보니까 생각났는데 난 김수향 여사님 좋아하는데 선 보라고 종용할 때 진짜 싫었음.
주인공이 괜찮다고 아직 생각없다고 그랬는데 계속 주선해주려고하고 결국 만나게까지하고... 왜그러는지 모를일.
아무리 주인공을 전적으로 도와주고 있다지만 꼭 저렇게까지...? 싶은 마음.
그리고 윤아씨(맞선 본 사람) 캐릭터에 의문.. 주인공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잖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묘사가 너무너무너무 적어서 좀 읭? 스럽더라. 최신화까지해서 총 세 번? 만났나? 두 번인가? 그렇잖아.
그 전까지는 문자랑 전화만 했었고.
게다가 주인공이랑 처음 만났을 때의 태도보고 주인공은 자길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윤아씨가 김수향 여사한테 주인공 마음에 든다고 말했었잖아?
나톨은 그거 보고 '아, 윤아씨가 김수향 여사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그런건가?' 생각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 접점 없을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뭔가 러브라인이 납득이 안 돼서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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