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등장도 하지 않은 남주의 첫인상이 이 모양이냐.
주인공의 친한 친구에게 혼담 들어왔는데 그 혼담 상대가 남주이고 그 남주가 관계한 여자가 자식들 데리고 친구네 집에 쳐들어와서 정식 첩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난동을 부리는 상황....
남주를 등장시키는 방법 치고는 참 신개념이지 않냐.......
스포 밟아서 걔가 남주라는 걸 몰랐으면 이쓰레기는 뭐야? 했을텐데 그 쓰레기가 남주라는 걸 알고 있으니 더 어이가 없다 ㅋㅋㅋㅋㅋ
이제 최신화에서 등장은 했고 명란이와 안면도 텄는데 좀 난폭해보여서 역시 별루네.
서녀명란전은 재미있었어.
난 폐후의 귀환하고 화비환생 봐서 중국 옛날 가문들 안에서 부인들이 다들 서로 피임약 먹이고 독먹이고 얼굴 망가트리고 간통 누명 씌우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서녀명란전 보고 그게 아니란 걸 확인했어.
성굉의 가문이 그냥 평범한 중급 관리 가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왕씨가 알고보면 순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임이랑도 성굉에게 속살댈 뿐 독랄한 수를 쓰고 그런 건 없으니까.
아직 다 안 올라온 거 알아서 안 보려다가 쿠키 다섯개의 유혹 때문에 10화까지만 보려고 했는데... 만원 썼네? ㅎㅎ
이제 기나긴 기다림만 남았다.
명란아 행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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