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심심해서 1권에서 입덕부정 증상 느낀 거 추려봤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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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스승님께서 바빠서 미안하다고, 시간 내기 어렵다고 전언을 주셨어.” “…에라이, 김샜군, 그 유명한 몽크 마스터 얼굴이라도 좀 구경할까 했는데. 
역시 비싼 값을 하시네.” “그래 봤자 늙은 영감 아닌가? 넬 켄티 중장 나으리하고 비슷하지 않겠어?” 론은 조금 불쾌한 기색으로 내뱉었다. 
“그 정도 영감은 아니야. 나름 볼 만해. 근육도 탄탄하고, 젊어 뵈고, 사나이답지.” 마음이 납처럼 무겁다. 이 감정이 생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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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힐링 마운틴와서 몽크 마스터 얼굴 못보고 간다고 궁시렁거리면서 그래봤자 늙은이 아님?하니까 바로 아니라고 딱 자름ㅋㅋㅋㅋㅋㅋㅋ지도 시오한테 영감이라고 부르면서 남이 말하는거 싫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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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은 감탄, 존경심, 혹은 맹렬한 소유욕. 그리고 질기고 무거운 가책, 가책, 가책. 그렇다. 아마 그게 가장 비중이 큰 감정일 것이다. 그중, 소유욕을 빼놓으면 죄다 지독하게 이질적인 감정이다. 생전 남에게 맛보지 못했던 감정들이 시오 헤이브에 대해서만 오롯이 존재한다. 불쾌하다. 대체 내가 언제부터 남에게 가책 따위를 느끼게 된 거지?
‘론, 그대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한 적이 없습니다. 가서, 다시는 오지 마십시오.’ 론은 손톱을 지근대고 씹었다. 
흠뻑 젖은 적갈색 눈동자가 끈덕지게 눈앞에 들러붙었다. 지독한 통증을 참느라 이를 악물고 자신의 폭행을 견디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너무 성급했어. 제기랄. 그는 손가락을 머리카락 사이에 넣고 팍팍 흔들었다. 자신의 입맞춤을 받은 그는 너무나 조심스럽고 수줍게 혀를 움직여 반응했다. 그것도 헤어지면서, 철벽 같은 가면이 깨어졌을 때, 단 한 번. 멍청한 영감. 그 나이가 될 때까지 대체 뭐하고 살았어. 무엇인가 울컥 올라왔다. 푹푹 후비는 것처럼 찌르는 통증이 속을 훑었다. 이건 성욕도 동정도 안타까움도 아니다. 정체를 모르니 끈끈하고 짜증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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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도 동정도 안타까움도 아닌 통증은 뭐다?사랑이다 이 등신천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모르는 거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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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마운틴 시티는 밤의 적막마저 숨 막히게 아름다운 곳이었다. 시오 헤이브가 이곳을 두고 떠나려면 속 깨나 아프겠는걸. 아마 길고 괴로운 밤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힐링 마운틴에 작별을 고하기에 하룻밤은 너무 짧겠지. 마음이 편하지 않다. 지난번처럼 ㄱㄱ한 것도 아니고, 최음제를 넣어서 호린 것도 아니다. 순수하게 그의 의지로 나를 선택하게 한 거다. 
나는 그에게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할 기회를 준 것뿐인데. 그런데 왜 이렇게 속이 아프지? 기뻐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가 모든 사람 앞에서 나를 선택한 건데. 그런데 왜 이렇게 속이 거북하고 힘들지? 그의 아픔이 내 속으로 전해진 것처럼, 절절하게 아프다. 기뻐해, 론. 기뻐하라고, 그는 이제 내 사람이 될 거란 말야. 제기랄.
 론은 긴 한숨을 쉬며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깊이 눌렀다. 끝내 기뻐할 수가 없어서 짜증이 났다. 고개가 천천히 아래로 수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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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걸 얻었는데도 속이 아픈 이유가 뭐다?사랑하는 사람을 상처입혔으니까 이 멍충아....
이놈이 자기 마음이 뭐지 몰라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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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에 제게 하셨던 고백이 진실인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실낱같은 희망으로, 그는 속을 드러내어 물었다. 옷자락이 후두두 소리를 내며 재차 휘감겼다. 시오 헤이브는 무미한 표정으로 대답을 기다렸다. 론은 미소 지었다. 그와 시오 헤이브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개념 자체가 달랐다. 나에겐 사랑마저도 대체 가능한 개념이다. 누구든 내 옆자리를 채울 수 있고, 동시에 여러 사람과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사랑이란 그저 육욕의 대상을 의미하는 것이었기에. 하지만 그런 걸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
 게다가 시오 헤이브는 론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었다.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면 그는 눈앞의 사내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만큼은 사실입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시오 헤이브.” 시오 헤이브의 표정이 서서히 깨졌다. 그는 입술 끝을 실룩거리며 고개를 숙였다. 한 손이 입으로 올라갔다. 입을 가리는 게 감정이 북받칠 때의 습관인가? 론은 뒤에 서 있는 운트 위비를 보고 잠시 망설였으나, 시오 헤이브는 이제 주변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그의 어깨가 크게 들먹거렸다. 
“울지 마십시오, 스승님. 시오 헤이브!” 
으읍. 흐으……. 읍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회한과 후회, 상실감과 자책 끝자락에 물밀 듯이 밀려오는 뜨거운 감정을 견딜 수 없었다. 
론은 그에게 다가가 움츠린 어깨를 끌어안았다. 뒤에 서 있던 운트 위비가 고개를 돌리기도 전에, 론은 시오 헤이브의 얼굴을 감싸 잡고 들어 올렸다. “울지 마. 시오? 시오!” 
흐느낌이 깊은 입맞춤에 스며들었다. 론의 입술 끝자락으로 눈물의 짠맛이 고스란히 배어들었다. 긴 입맞춤이 끝나자 시오 헤이브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눈을 감았다. 
“그 말이 진실이라면…….”
​ 론은 그의 어깨가 파르르 떨리는 것을 깨닫고 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낮게 가라앉은 스승의 목소리는 어느새 차분해졌다. “네 원대로 네게 충성서약(Homage)을 하겠다. 론.” 
론은 움직임을 멈추었다. 헛헛한 바람이 속을 뚫고 휑하니 지나갔다. 왜 기쁘지 않지? 왜 마음이 이렇게 아프고 불편한가? 속이 난도질당하는 것처럼 아프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었는데. 
대체 왜? 흐읍. 품에 든 사내가 다시 눈물을 떨어뜨렸다. 쉬이… 시오. 울지 마. 응? 시오! 그만……. 론은 그를 깊이 끌어안고는 짧아진 보라색 머리카락에 입술을 갖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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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가 론이 원하는 대로 충성서약한다니까 갑자기 속이 아프다는 론ㅋㅋㅋㅋㅋㅋ니가 원하는거 해준다는데 왜 마음이 아프겠냐ㅋㅋㅋㅋㅋㅋ
론새끼ㅋㅋㅋㅋ시오가 우니까 안절부절 못하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탕하다보니까 론이 시오 우는거에 은근 약한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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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론. 그 영감이 뻘짓한 얘기 좀 해봐! 싸기는 제대로 했어? 거 너무 오래 안 쓴 물건인데 제대로 서기는 했어? 난 그 근엄한 영감이 대체 어떻게 ㅅㅅ를 하는지 아주 신기해 죽겠다. 그리고 틀어지기는 대체 왜?” 레암은 그저 웃긴 포르노 구경하듯 히죽대며 이야기를 채근했다.
 론은 찡그린 미간을 풀지 않았다. 시오 헤이브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라면 항상 거북했다. 살 속을 파고든 발톱처럼 내내 아프고 거슬렸다.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론은 억지로 가벼움을 가장했다. 레암 역시 시오와 마찬가지로 쓸모 있는 사람이며, 여러 가지로 맘에 안 들긴 하지만 내밀한 부분까지 나누는 파트너이기도 했다. 
“왜 꼬였는지 말하자면 좀 길어.” “그러라고 밤도 긴 거지. 론 중장 나으리.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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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서브수랑 같이 수 씹는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왜 억지로 가벼운 이야기인척 하냐구ㅠㅠㅠ
왜 하기 싫으면서 서브수랑 같이 시오 이야기 떠드냐구ㅠㅠㅠㅠㅠ나중에 후회나 옴팡지게해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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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ㅅㅅ 파트너로서의 자리를 포기해도 아쉬울 건 없었다. 그는 책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지 ㅅㅅ 파트너로서의 가치는 애초부터 바닥에 가까웠다. 테크닉 좋은 연놈들은 오미크론에도 지구에도 첩첩 쌓였다. 차라리 그에게 다른 연인이 생기면 날 귀찮게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물론 나에겐 참모로 끝까지 충성할 테니 그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론은 갑자기 몰려드는 알 수 없는 화증에 콧잔등을 모으고는 이불을 뒤집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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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진짜 어이없고 웃기지 않냐?ㅋㅋㅋㅋㅋㅋㅋ
시오가 다른 연인이 생이면 난 편하지->근데 그런 생각하니까 갑자기 화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시오한테 다른 사람 생긴다고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화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론 이놈 뭐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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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면 자리를 깨끗하게 수습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좋은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로드, 라고 밤인사를 했다. 그는 곁에 누운 사내를 더 이상 론, 이라는 이름으로 칭하지 않았다. 낮이나 밤이나 깍듯하게 존칭어를 사용했다. 론은 그것을 깨닫고 눈썹을 잠시 찡그렸다. 하지만 억지로 예전처럼 불러라 하는 것도 우스운 꼴이었다. 
‘그래. 됐어. 어차피, 그를 ㅅㅅ 파트너로 데려온 건 아니었잖아. 그는 내 참모고, 내 손과 발이다. 그 부분은 정말 나무랄 데 없어. 
내 기대 이상이잖나. 그거면 되지 않나. 사적인 시간에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시간이 지나 포기하고 마음을 정리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러면 괜찮아질 거다.’
 속으로 바늘 같은 바람이 새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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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가 이제 자기 이름으로 안부르니까 맘이 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그러면 괜찮아질 거다<-이거 사실 스스로한게 하는말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까지가 1권임ㅋㅋㅋㅋㅋㅋㅋ결국에 해피엔딩으로 끝날거 알고 보니까 입덕부정 찾아보는 것도 즐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탕하면서 론이 시오한테 처음 반한 부분이 어딜까 보니까 아무리 봐도 이 장면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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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이 시오 헤이브의 개인실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창가를 향해 의자를 놓고 앉아 있었다. 어깨를 구부린 채 아래를 향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알프……. 알프, 왔나?” 론은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서 있었다. 앉아 있는 사내의 고개가 아래로 더 깊이 들이박혔다. “나를 욕하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해. 알프…….” 
그의 목소리 끝에 흐읍, 하는 작은 숨소리가 터졌다. 론은 순간 당황했다. 마음이 무겁긴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봐온 시오 헤이브, 그 강철 같은 사내라면 승전의 기쁨을 조금은 보여줄 줄 알았다. 
그는 승전국의 수장 중 하나였으며 이 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예상하고 만들어낸 자였다. 한 손이 얼굴을 감싸 흘러나오는 소리를 죽였다. 보라색 머리카락이 아래로 부석하게 흩어졌다.
 “론입니다. 알파 대수사님은 오후에나 와 뵐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벼락을 맞은 듯, 시오 헤이브는 움직임을 멈췄다. 
그가 황급히 소매로 얼굴을 문지르는 뒷모습을 보며 론은 심장에 무언가 관통하는 느낌을 받았다. 가슴이 쿵쿵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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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장면ㅋㅋㅋㅋㅋㅋㅋ1권에서도 극 초반인 이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오 우는거 보고 반한거 같음ㅋㅋㅋㅋㅋ그리고 이때부터 시작된 길고 긴 입덕부정기ㅋㅋㅋㅋㅋㅋㅋㅋ증말 론 처럼 입덕부정 오래하는 공도 드물다ㅋㅋㅋㅋㅋㅋ

  • tory_1 2019.02.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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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2.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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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2.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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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2.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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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02.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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