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평하자면
결혼까지 한 동정 남녀가 이혼하고 나서 다시 감정선 쌓아 서로 결혼하는 이야기
.... 정도로 축약 가능한 듯? 일단 두 사람 서사 한정 ㅇㅇ
원래 선결혼후연애는 그닥 안 좋아해서 구매 고민 많이 했는데
잠자리도 안한 사이에서 간질간질 썸타는 거 귀여움
좀 의아한 건 남주를 둘러싼 위협 상황이 크게 와닿진 않아서 왜 굳이 이혼까지 해야 했던 거지? 정도...
이혼하고 나서 여주가 친애비한테서 받는 위협이 너무 상상이상이라
법원 서기관이라는 남주 직업이 은근 맛있음 검보다 펜이 잘 어울리는 이미지 존좋
짱쎈 왕 대공 공작 이런 캐릭터들만 보다가 돈 없는 동정남(...)은 처음 봐서 나름 신선했음
결혼까지 한 남주를 정부로 욕망하는 왕(여조) 캐릭터도 재밌음
욕망에 솔직한 인물 좋음....ㅎ
ㅈ같은 건 여주 애비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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