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영 기특하구나 (야행ㅅㅍ)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위범윤 빠순이처럼 등장해
말도 잘 안섞어주는 남자 쫓아 국경을 넘어서 오더니
내가 위범윤 약혼녀라며 청희한테 갑질할줄 알았는데
오자마자 청희한테 반해버렸고
알고보니 범윤이 해치려던 세력들을 저도 모르게 달고와서 민폐끼치나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범윤이가 청희의 정체를 알게되는 밑밥깔개가 되었으며

청희없이 황제가 된 범윤이의 그림자 황후도 되어주었고
어쩌다보니 주영이한테 빠져서
위험이고 뭐고 뛰어들더니 니가 고자라도 좋다며 불도저처럼 밀고나가 위범윤한테 배운 잔꾀로 스킨쉽도 살살 해보더니
결국 혼인직전까지 오고
너무 기특하구나

니가 바로 햇살 폭군이로다

이제 그만 주영이를 잡아먹어보자😋
칼집을 확인해보지 않겠니?
야행단 언니들이 기대하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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