맠다 기간에 신간을 외치다..ㅋㅋㅋ
나온지 얼마 안된 신작인데 개인적으로 이거 재밌게 봤어😋😋
사실 1권은 좀 심심하게 읽고있었는데 2권에서 갑자기 재밌어짐
1권이 빌드업이라 그런가봐ㅋㅋㅋㅋ
여주가 6년전 과거로 회귀해서 돌아오는데 이맘때쯤에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거든.
그래서 돌아온 이후로 얘는 온 관심이 엄마 안죽게 하는 게 되어있는거야
근데 원래는 기억에도 없는데 원래 폐가였던 옆집에 웬 잘생긴 남자가 살고있고
이 남자는 말투도 옛스럽고 핸드폰도 없고 버스비가 얼마인지도 몰라.
이 남자랑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런 저런 얘기인데
이 키워드 중에서 제일 중요한 키워드를 뽑자면
나라면 재회물, 초월적 존재, 후회남
이 세개 꼽겠음ㅋㅋㅋ
남주가 인외남이고 후회남인데 이 후회하는 포인트가 일반적인 로설이랑 좀 달라.
인외라서 어쩔수없는, 인간의 삶에 관여할수 없어서 오는 후회<-이런 쪽인데
이 부분이 꽤 절절해서 찌찌 부여잡고 봄
약간 아쉬웠던 게 남주가 말투가 조선시대 선비같은 느낌이거든?
근데 계속 이 컨셉으로 말했으면 좋겠는데 중간에 너무 현대인 같이 말할때가 있어
이부분이 약간 아쉬움
어차피 인외존재이고 오래된 존재이니 옛스러운 말투가 잘 어울릴거같아
2권밖에 안되니 관심가면 한번 봐주었으면~😇
아, 그리고 이거 잣잣씬 괜찮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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