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24094864
나눔 받은 사미인사 1권 후기 🤭 (라기엔 많이 짧음…)
너무 재밌다.. 서효님 책 하나 밖에 안 봤었는데 전에 봤던 거 보다 읽기 쉬워서 놀랐어😵
눈 깜짝할 사이에 페이지 줄어있더라ㅋㅋ
처음에 유연으로 시작하셨던데 단행으로 쭉쭉 읽어야할 스타일 같아. 호흡이 길어서.. 근데 그만큼 접근이 정중함!!
신화도 섞여 있고 세계관이 굉장히 방대하고 잘 짜여있어. 태초에 7마리 신수가 있었고 그들의 후예가 살고 있는 제국. 그 안에서 벌어지는 군상극.. 대서사를 예감하게 하는? 기반을 다지는? 1권이었어. 뭐라 표현해야하지. 한 나라의 역사서의 첫장을 펼친 거 같아.
여기 나오는 7가의 사람들이 신의 말예이다보니 신화적인 요소가 두드러지는데, 신의 주인이며, 신의 화신이며, 기본적으로 신의 피가 흐르는 자신들의 위치에 집착해. 매우 폐쇄적임. 그 와중에 주인공은 뭔가 그 궤도에서 살짝 빗겨 나갔다고 해야할지.. 어머니의 유지에 따라 일련의 흐름을 방관해. 나중에 주인수랑 엮이면서 근간이 뒤흔들릴거 같지만..ㅋㅋ 아무튼.
2권부터 얘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공이 수를 왕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이 있을듯. 그걸 10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으로 풀어낸 듯 하고. 근데 수의 출생의 비밀이 참 놀랍더라.. 망할 정통성 때문에 상황이 정말..? 그래서 수는 화신으로 현신한건가.. (아닐 수도?)
신으로부터 시작된 나라이긴 한데, 결국 남은 인간들의 이야기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엄청 기대됨!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저마다의 사상들도 궁금하고.
정말 신기한 기분이야.. 벨적 서사보다 이 나라의 시작과 끝이 궁금함 ㅋㅋ 수가 성장해서 새 시대 여는거 보면 카타르시스 쩔 거 같다.. 프롤로그 장면은 또 언제 다시 나올런지..
후기라기보단 의식의 흐름 아무 말인데 결론은 잘 봤습니다.. 믿고보는 초빛단 픽👍
나눔 받은 사미인사 1권 후기 🤭 (라기엔 많이 짧음…)
너무 재밌다.. 서효님 책 하나 밖에 안 봤었는데 전에 봤던 거 보다 읽기 쉬워서 놀랐어😵
눈 깜짝할 사이에 페이지 줄어있더라ㅋㅋ
처음에 유연으로 시작하셨던데 단행으로 쭉쭉 읽어야할 스타일 같아. 호흡이 길어서.. 근데 그만큼 접근이 정중함!!
신화도 섞여 있고 세계관이 굉장히 방대하고 잘 짜여있어. 태초에 7마리 신수가 있었고 그들의 후예가 살고 있는 제국. 그 안에서 벌어지는 군상극.. 대서사를 예감하게 하는? 기반을 다지는? 1권이었어. 뭐라 표현해야하지. 한 나라의 역사서의 첫장을 펼친 거 같아.
여기 나오는 7가의 사람들이 신의 말예이다보니 신화적인 요소가 두드러지는데, 신의 주인이며, 신의 화신이며, 기본적으로 신의 피가 흐르는 자신들의 위치에 집착해. 매우 폐쇄적임. 그 와중에 주인공은 뭔가 그 궤도에서 살짝 빗겨 나갔다고 해야할지.. 어머니의 유지에 따라 일련의 흐름을 방관해. 나중에 주인수랑 엮이면서 근간이 뒤흔들릴거 같지만..ㅋㅋ 아무튼.
2권부터 얘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공이 수를 왕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이 있을듯. 그걸 10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으로 풀어낸 듯 하고. 근데 수의 출생의 비밀이 참 놀랍더라.. 망할 정통성 때문에 상황이 정말..? 그래서 수는 화신으로 현신한건가.. (아닐 수도?)
신으로부터 시작된 나라이긴 한데, 결국 남은 인간들의 이야기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엄청 기대됨!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저마다의 사상들도 궁금하고.
정말 신기한 기분이야.. 벨적 서사보다 이 나라의 시작과 끝이 궁금함 ㅋㅋ 수가 성장해서 새 시대 여는거 보면 카타르시스 쩔 거 같다.. 프롤로그 장면은 또 언제 다시 나올런지..
후기라기보단 의식의 흐름 아무 말인데 결론은 잘 봤습니다.. 믿고보는 초빛단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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