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책권으로 받은 작품이긴 하지만 후기 쓰기로 약속해서 다 읽고 후기 쓰러왔당
나눔받은 글은 여기 https://www.dmitory.com/novel/222439151
약간의 스포 있을 수 있어
능력수단인데 한줌단이라서 나라 안가리고 보는 편이거든ㅠㅠ 대만 비엘 소설이라고 해서 우리나라랑 감성이 얼마나 다른지,
퇴마물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했는데 확실히 다름!
~주요 쟁점~
Q. 능력수가 맞는가
A. 능력수가...맞다!
공보다 모자란 능력수 능력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능력수 능력수지만 세계관에 비하면 약체인 능력수 등등 무늬능력수들이 많은데
이건 능력수가 맞음! 현대 배경에 수가 모종의 힘을 얻어서 언어로 내뱉는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이 있음. 최강자.
정확히는 부정적인 기운을 흡수하고 그걸 이용해서 능력을 쓸수 있지만 댓가도 확실히 존재함
다만 수가 댓가와 과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능동적으로 쓰고싶어하지 않음
(나서서 해결하거나 그런 타입이 아님)
Q. 씬이 있는가?
A. 유감스럽게도 ....19금 딱지가 붙지 않았다
그리고 주 내용이 가족애에 가까운 부분이 있음 조카 입양한 게이부부같은 모먼트가...
Q. 퇴마의 다른 양상은?
A. 국내 퇴마물에서는 귀신 퇴치 악령을 제령하는 등 퇴치해야할 몹같은 것이 나오는것이 대부분인데
여기서는 사람 내부에 쌓이는 악한 기운을 흡수해서 사건이 일어나는걸 막거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응하는 등
퇴마보다는 진혼에 가까운 양상을 보임. 문제를 일으키는건 귀신보다는 사람
Q. 지뢰일 부분이 있다는데
A. 공이 형사고 수가 용의자로 수감되었다가 공을 담보로 사면됨 그런데.... (이하 스포일러)
수의 과거를 듣고 공이 흑화해버려서 범죄자들에 대한 증오가 커진 나머지
수 초능력으로 처벌못할 범죄자들 죽이게 시킴 근데 나중에 반성하고 나름 댓가 치름
공도 원래 창창한 댕댕남이었다가 수 사건 이후로 소중한걸 잃어버린 빠그라진 형사됨
Q.결말에 대해서
A. 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이하 스포일러)
공과 수는 한날 한시에 죽게될 운명임
그게 공을 살리기 위해서 수가 할수 있었던 최선이고 동시에 작중 사건 대한 업보라고 생각함
이하 스포일러 하단을 긁으면 스포 나옴!
사건물이긴 한데 생각보다 사건 해결하는 이야기가 많지 않음
주 내용이 치유 약간에 업보를 갚고 최초의 사건인 수가 감방에 들어간 사건에 대한 진상, 그리고 공과 수의 헌신과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이게 주임 사건이 없진 않은데 일반적인 형사 사건물이나 퇴마사건물 예시) 진혼 같은 양상으로 흘러가지 않는 다는 뜻
독특해서 한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해외소설 작명 익숙하지 않으면 일단 등장인물 이름들 때문에 튕길 수도 있음
나는 꽤 괜찮게 읽었고 수 능력도 짱짱이라 좋긴 했는데 위에서 가려둔 스포일러 때문에 선뜻 추천하기가 어렵다ㅠㅠ 하지만 꽤 괜찮았어!
소설 후기보다 Q&A가 된 느낌이긴 한데 능력수 처돌이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니까여^0^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달아주면 답변해줄게!
나눔해준 토리 고맙고 다음은 아몽르님 작품 읽으러 간다!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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