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주말에 눈 뜨자마자 얼른 레인보우 시티 다 읽은 거 자랑하러 왔어ㅋ
세일 마지막 날에 레인보우 시티를 깜짝 선물 받았어!
https://www.dmitory.com/novel/222782679 (나눔글)
당연히 나는 당첨 될 거라는 생각을 못 하고 있다가 완전 화들짝 놀라따
다음 날 출근길부터 일하면서 읽는데 두근두근 이건 미쳤다. 대작의 맛이 느껴진다. 하면서 헐레벌떡 달려와서 호들갑떨면서
https://www.dmitory.com/novel/222817476 감사인사글 남겼는디 아니 언제 다 읽은거지...?
정신 차리고 보니까 벌써 끝났더라ㅠㅠㅠ...
이거슨 별점을 5개 찍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거여
능력수&병약수&능글공 너무 좋았다............... 그리고 공이 싸움 존잘인것도 마음에 들었어.
밥 먹다가 힘빠져서 국그릇에 얼굴 쳐박는 수가 여기있어요......!!
일단 읽는 내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병약수 모먼트가 꽤 많았다는 점!!
그리고 긴장을 늦추지 못 할 정도로 몰아치는 스토리였어.
공의 감정변화도 나름 괜찮았고 특히, 첫 만남에 머저리라고 생각하는 거 ㅋㅋㅋ.....아니 정말ㅋㅋㅋ...우리 석박사 세상 둘도 없는 천재라고요.
모지리라니..ㅋㅋㅋ...
이 부분 보고 진짜 빵 터졌다!ㅋㅋㅋㅋ
책갈피는 많이 했는데 다 가져오면 너무 스포일러일 것 같아서 참고있어.ㅠㅠ
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 발췌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사랑좀 하게 해달라고...ㅠㅠㅠ
아니 근데 픽픽 쓰러질 것 같은 연약한 석박사 데리고 뭔 거사를 치르나 했더니 그게 가능하긴 하네.............ㅎㅎㅎ....
가벼운 듯 현 상황이 가볍지 않아서인지 꽤 심각한 표정으로 읽었던 것 같아.
왜 레인보우 시티가 코시국 벨인지 알 것 같음!
바이러스 변이+전파+치료제+백신 복합적인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어서 좀 더 현실감 있게 느껴졌어.
요즘같은 때가 아니였으면 아마 이런 생각도 못 하고 넘어같을 것 같지만,
요즘 내가 기후변화, 질병, 7년뒤 일어날 지구 상황...같은 거에 관심을 갖고 나부터 좀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생각이 많아지더라ㅠㅠ...
이런 보물같은 글 선물해준 나눔토리야 너무 고마워!
그리고 아직 레인보우 시티 안 읽어본 토리들이 있으면 강추!!
(아! 나 채팔이님 소설 이게 처음인데 다른 벨도 추천 부탁해도 될까??)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