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빛을 나눔 받고 소매넣기로 맴맴까지 받은 후
넘치는 1권 무료의 향연에 정신 못차리고 허덕대다가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으리란 약속을 지키려고 돌아왔다!!!
두 권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한 생각은
아, 이거 왜 초빛단 맴맴단이 있는지 알겠다! 는 거였어 ㅋㅋ
물론 좋은 의미야.
두권 모두 서술이 몹시 장황하다..는 느낌은 좀 있었지만
초빛은 집중해서 읽다보면 풍경이라던가 인물들의 행동이 나도 모르게 그려지더라고.
맴맴은 그것보다는 감정이 더 많이 와닿는 편이고
둘 다 수맘들은 맴찢할 이야기들이라 내내 얘네들이 행복한 건 봐야겠다는
이상한 의무감에 젖기도 했음 ㅋㅋ (근데 난 공맘!)
뒷권들을 야금야금 사모아두긴 했는데 내가 워낙 읽는 속도가 극악이고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 천천히 완결까지 달릴 생각이야
노정에서 나눔도 받아보고 좋은 책들도 많이 알게 되서
너무 즐겁고 고마운 경험 하게 해줘서 고마워!
나눔톨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길 기도할게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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