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츠 나눔 후기! (ㅅㅍㅈㅇ)

https://www.dmitory.com/novel/220504725

이 나눔글에서 받은 someone님 나이츠 후기야!
난 25톨이고 스포주의❗❗❗


선물 온 거 확인하러 갔는데 표지 보고 어라... 싶었고 키워드 보고 동공지진이 왔어ㅋㅋㅋ

나눔글 올라왔을 때가 맠다 막 열렸을 때라 리디가 먹통이었거든. 그래서 상세정보는 확인 못하고 나눔토리가 같이 올려준 발췌짤만 볼 수 있었어. 그 장면이 되게 감성적인 장면이길래 잔잔+감성 처돌이인 나톨은 냅다 손을 들었는데, 아... 아니...! 그게 아니었던 거지ㅜㅋㅋㅋ

그래도 내가 지레짐작한 것과 달라서 놀랐던 거지 못 먹는 키워드는 아니었으니까 신나게 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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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의 계속된 외도, 결혼, 임신 선언으로 열받은 이현(수)이가 바에서 술 퍼마시다가 동욱(공)과 만나고 엮이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돼.



이현이가 술김에, 홧김에 저 놈이랑 자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데 최동욱이 갑자기 은근 싸하게 굴더니 딱 얘기해. 근데 이현이도 안 지고 할 말은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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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까, 최동욱 이 놈은 한 5년 전에 이현이를 본 적이 있는데 이미 그때 한눈에 반했어🙄 우연히 이현이가 술 먹고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걸 보고는 눈을 못 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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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적인 면도 보이고.
이현이가 그렇게 예뻤나봐. 웃는 게 야시시하니 예쁘다는 표현도 계속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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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짝 나왔듯이 공이 약간 집착적이고 강압적인 면이 있어. 질투도 존나해ㅋㅋㅋ

수가 손에 얼굴 비비는 애교를 곧잘하는데 다른 사람한테도 이러냐고, 버릇이냐고 엄청 지랄한다. 과 선배랑 과장이 '우리 하이현선생~' 하면서 이뻐하니까 니가 공동소유물이냐고 또 난리가 나ㅋㅋㅋ 자기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니까 막말도 하고 화도 내고. 미친넘이...🤦‍♀️

최교수.. 사회성 넘 부족한 거 아니에요...?



그래서 둘이 조금 마찰이 생기는데 하이현이 또 안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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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엄청 강압적인 직업군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좀 고달팠어. 그래서 저런 타입에 익숙하기도 하고 학습된 게 있어서 대충 네네하면서 넘기고 그렇거든.
근데 이때는 안 참고 이렇게 말한 거. 최동욱이 이 말 듣고 더 열받아해서 좀 통쾌했어ㅋㅋㅋ



암튼 둘이 꽁냥꽁냥하면서 사귀다가 최동욱이 맞선을 볼 뻔하는데, 재벌 1세인 할아버지한테 대놓고 결혼 안 하고 이현이랑 살 거라고 말하더라고. 이 장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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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도 집안 성화에 못 이겨서 맞선 보고 전남친처럼 이현이 상처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태연하게 할아버지한테 다 말해서 재미있었어.


🙍‍♂️ : 이현이 건들기만 해봐요.
🧓 : 어쩔건데? 따라 죽기라도 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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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슬픔은 며칠 뿐일테니 평생 패악부리겠다는 손주새끼...


근데 또 할아버지가 져줄 수밖에 없는 게 할아버지도, 엄마도, 형도 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고 난리 좀 부렸더라고ㅋㅋㅋ 미리 예견된 해피엔딩~



그러던 중, 맞선 본 사람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여자 때문에 기어코 우려했던 일이 생기고 난리가 나.
공이 좀 집착적이고 강압적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이 과정에서 나라면 절대 용서 못할, 이해 못할 일이 벌어지는데 이현이가 최동욱을 너무 사랑하더라고.
왜그냐 이현아ㅠㅠㅠ 야이 미친넘들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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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도저히 서로를 끊어낼 수가 없어서 다시 눈물의 재결합을 합니다. 서로 마주 안고 우는 장면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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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달달한 모습이 쭉 이어져. 꽁냥꽁냥 좋아요☺

아 그리고 둘 다 대학병원 의산데 병원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짓도 하고... 예...ㅎ
나눔톨 말대로 공이 돈많은 변태 수친놈 맞더라고ㅋㅋㅋ

외전은 읽으면서 '역시 돈이 최고고 무엇보다 병원 인맥이 최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ㅋㅋㅋ 흑흑 부러워요



여기까지야!

글 재주가 없어서 후기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인상 깊었던 장면을 나열하는 식으로 써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나눔톨 너무 고마워❣ 덕분에 잘 읽었어!❣


그럼 모두 해피해피 노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