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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받은 25토리 입니다!
키워드부터 이거 왠지 내 취향이겠다 하는 느낌(전투계 여주 / 보조계 혹은 서포터 남주 좋아해)이 물씬 났는데 읽어보니 딱 맞더라
나눔톨 덕분에 취향인 책도 찾고 1권 무료로 읽기까지 했어 정말 고마워 😘
보통은 빙의물은 원래몸은 이미 죽었거나 해서 못 돌아가는 상황이니까 결국 여기서 살겠지 싶은데
이건 여주가 게임 플레이 하는 중에 갑자기 게임세계의 13년전 과거로 떨어져서
여주는 퀘스트도 진행중이고 심지어 완료 보상이 귀환증이라 그걸 어떻게 풀어나갈지 흥미진진해
그리고 헌터물처럼 갑자기 던전 터져서 아포칼립스가 된 세계관인데 13년전은 아직 던전이 터지기 전이니까
같은 지역인데도 미래엔 무너져서 없을 건물이 나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른 건물있고
NPC로 봤던 사람들이 어린애로 나오고 얘가 혹시 걘가 하는 상황들 나오니까
같이 플레이하는 느낌 나면서 더 재밌어... 저런 설정 게임 있으면 플레이해보고 싶을 정도 ㅋㅋ
남주랑 여주랑 둘이서 티키타카 하는데 개그포인트가 나랑 너무 딱맞아서 그런가 읽으면서 계속 웃음 ㅋㅋㅋ
만난지 얼마 됐다고 ㅋㅋㅋㅋㅋ 개그콤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사람 티카타카만이 아니라 사용인들 반응도 웃겨
남주가 처음보는 여주 (미래)무기에 신기해하고 그거 주는걸로 재워주고 먹여주기로 딜 했는데
연구하다보니 무기보다 여주가 더 신기한 것이었다. 남주 눈 돌아감 ㅋㅋㅋㅋㅋㅋ
여주한테 자꾸 피달라고 한다해서 무슨 소린가 했는데
한방울 뽑아간다 해놓고 달래가면서 피 짜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 어떻게 계속 못 얻나 하고 집착 ㅋㅋㅋㅋㅋ
남주 자기 잘난거 알고 티내는데 그게 또 막 부담스럽지 않고 내취향이라서 좋아 ㅋㅋ
자기가 감긴줄도 모르고 여주한텐 더 멋진 무기가 어울리지 가령 나같은 사람이 만든 물건 말이야 이러면서
이 참에 또 피 얻어서 실험해야지 하고 계획하고 있음 너무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주이름이 아주 다행스럽게도 개명해서 에스페란사지만 원래 이름은 친절한 탕수육이었다는데 ㅋㅋ
나도 게임하면서 이상한 유저 이름 보면 NPC가 진지한 장면에서 저런 이름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한적 있는데 여주가 똑같은 생각해서 진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여주가 개명 안하고 내 이름은 친절한 탕수육이요 이랬으면 남주가 뭐라 그랬을지 너무 궁금해 탕수육이 뭔지 알까 ??
저것도 여주 옷처럼 미래에선 그런이름을 씁니까...? 여기선 그런 이상한 이름 안쓴다고 그런 이름 쓰면 수상한 사람으로 잡혀간다고 가명 짓자고 했을까...
여주가 어떻게 이집에서 지내게 됐는지 남주랑 관계 짜던 것도 재밌었는데 가명까지 지어주는것도 보고싶다
너무 재밌었어 곧 맠다라 뭐사야할지 체크해야 하는데 빨리 해치우고 뒷권도 보고 싶음 ㅋㅋㅋ
나눔해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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