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청빛 새벽💠 1권 나눔후기가 왔어요 왔어

천사같은 나눔톨 글 💙https://www.dmitory.com/novel/218814800

추첨기와 거리가 먼 나톨을 위해 지상에 내려온 나눔톨 덕분에 드디어 💠담청단💠 입문했다^0^

1권 초반부부터 흡입력 장난아니라 나눔 받자마자 진짜 슉슉 읽어내림ㅎㅎㅎㅎㅎㅎ

노정의 서... 맴맴만 읽어봤는데 담청까지 잘맞다니 역시 노정톨들 믿음직해

근데 리뷰가 늦은건... 미안하다.. 다 내가 게을러서 ㅠㅠ

어쨌든 1권에서 좋았던 문장 발췌&스토리 리뷰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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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과거 시절 요약 : 반란군에 쫓기던 어린시절 경왕(주자헌)을 어렸던 승상(백은래)가 구해줌

그러나

“다시는 내게 얼굴 보이지 마시오.”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 하였을 터인데.”

성장 후 재회한 이후 꾸준하게 이 스탠스를 유지하는데(...)

사실 난 이때부터 걍 또 첫눈에 반했다고 보고있음

기억나지않는 은인에 대한 미안함+이민족에 대한 트라우마로 가려져서 입덕부정이었던거지...!! 음~ 필터 우마이

은을 바른 듯 흰 얼굴 위로 석양이 붉은 자취를 드리웠고, 두 눈은 수정처럼 맑은 빛깔로 반짝였다. 그 모습이 몹시도 아름다워, 순간 주자헌은 조금 더 오래 이 얼굴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말았다.

왜냐하면 꾸준하게 백은래 외모로 내부 주접을.. 떨어대시는 주자헌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없음 aㅏ

실버+크리스탈+썬셋 온갖 좋은건 다 가져다 묘사해줌ㅠㅠ 너만보냐 나도 보여줘

그렇다고 속은 저렇게 생각하면서 겉으로는 계속 나쁜말 나쁜행동 하느냐

그런놈은 내 망태기에 있을 수 없다.

초반 행동 빠르게 잘못 사과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다정남입니다요ㅠㅠ

수가 진짜 일잘하는데 그거 인정하고 가르쳐달라는 마인드로 같이 일해서 마음 편함 + 이제 진짜 애끼는 신하(표면적)로 자기 테두리에 넣은거 같아서 갬동

이제는 같은 사내인 승상을 상대로 수작을 부리다니. 이런 인간을 상관으로 모셔도 괜찮은 것인가?

그걸 본 주자헌 직속 부하의 심정.txt

머 어쨌든 둘 다 일 잘해서 밑에 시민들 좋겠다는 생각만 듬^^ 케미짱ㅠ (실무자들은 애도) 

그런데..!! 

갑자기 우리 토끼같은 승상 아파하길래 ㅇㅇㅇ버스 키워드가 있었..던거임..?ㅁ??? 싶어서 책정보 다시 확인하고옴ㅋㅋ

희락기라는 자체 설정이었던거임!!!!! (아싸)

열 때문에 정신 못차리는 백은래 앞에두고 경왕전하 혼자 마음발전 이억만리 하고 계심 아자뵤

이토록 애처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백은래가, 이 이상의 접촉을 하면 어떤 얼굴을 할지 알고 싶었다.

주자헌 심정 = 내심정

그래!!! 그거야!!11!!! 혹시????? 1권만에??^ㅡ^

실제로는 상대도 그리 작지는 않을 터인데, 한 손에 잡힐 만큼 가는 손목이나, 살집이 없어 유독 도드라지는 빗장뼈를 보자니 그만 가련한 마음이 솟아났다.

다정공들의 공통 패시브 내애인 작아병

어김없이 갖고 계셔서 만족스러움.. 어쨌든 자헌쓰가 너무 다정스러워서 슬슬 내 희망이 없어지고...

그.. 그래 둘이 아직 마음교환도 안했고 아직 5권중 1권인데 우리 ★어른★ 자헌king님이 그럴리없어 (합리화중) 

그러나 차마 뿌리치지는 못하고 조심스레 백은래의 등에 제 팔을 둘렀다. 옷 위로도 등뼈가 만져질 만큼 마른 등이 애처로웠다.

근데 3p만에

참을필요 없었던거임 암튼 그런거임🤭🤭

이 묘사 이후로 😘💕💙 ~흡족~

이후에 자기 체질 몰랐다가 당황하는 은래쓰 너무 귀여움ㅋㅋㅋ 물론 있었던일 외면하지 않고 책임지려하는 내새끼 너무 장하다ㅠㅠ

과연 이런 애들 사이가 2권부턴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함ㅠ0ㅠ 

흡사 억겁처럼 느껴지는 찰나였다.

자헌쓰심정 = 1권 끝에 대한 내 심정222222

1권부터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읍니다..

중간 서술들도 너무 와닿고 공수 다 주변인물까지 하나하나 다 챙겨주는 다정한 사람들이라 너무 따뜻하게 봤다ㅠㅠ

그래서 1권 끝 보고 내가한일 = 메가맠다운에 담청빛있나 찾아봄 1차 2차..그런거 없...없..ㅠ

됐어 없어도 돼!!! 그냥 사!!!!!! ((2권지름))

오늘 3차에 뜬다해도 1권 2권 나눔하지 머^^ 이마인드로 샀다.... (눈돌아가서 소비계획 0)

흑흑.. 안보고 지나쳤을 인생 즐거움을 더해줘서 고맙다 나눔톨 

마지막으로 1권에서 가장 좋았던 문장 두고 2권읽으러 간다 ;ㅁ; 다른 톨들도 담청빛 꼭 읽어봐~~~~~~

삶은 언제나 한밤의 숲처럼 막막하였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나, 적어도 발치를 밝혀 주는 불빛이 있다면 조금은 덜 암담하게 느껴질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