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펀치 드렁크 러브 (Punch Drunk Love) / 본편 1,100원이야!
다들 이미 읽은거라면 머쓱!...
오늘 오전에
https://www.dmitory.com/novel/218287994
이 글 댓글에서 나눔 받았거든! (나는 4토리야)
아까 다 읽고 이따 저녁 먹고 후기 써야지 했는데 비포라고?!
천원 짜리 찾는 토리들이 있을거라고 믿으며 후기 빨리 가져옴
나눔톨아 고마워 재밌다 이거ㅠㅠㅠㅠㅠ매우 내 취향이야♥♥
부잣집에 태어나서 인생 편하게 살아온 솔직하고 즉흥적인 도련님(이주원)이
어느 날 조폭 같은(진짜 조폭임) 남자(이원형)의 거시기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다가 ㅅㅅ에 성공하고
결국 남자도 도련님한테 감기게 되는 이야기야
음 근데 1,100원이니까 분량이 짧은만큼 엄청 깊은 이야기 기대하면 살짝 곤란하구..
단권에서 매력적으로 뽑아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나는 매우 존잼으로 읽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본편 같은 외전도 나와 있더라구? 행복하다♥
여기 수가 골때림
막내로 사랑 받은 티 팍팍나고 귀엽고 단순하고 몸에 솔직하고 다소 또라이 같음ㅋㅋㅋ
공은 조폭인데 첨에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하다가 근데 얘는 내 몸만 좋은거야? 하다가 호로록 감기는 그런..
이게 첫만남ㅋㅋㅋㅋㅋ↓ 수가 술먹고 비틀거리다가 앞집 남자 허벅지를 만지게 되는데 띠용? 샴푸통만한 거시기를 목격
문제는 수가 이 남자를 본 이후로 발기부전이 온거야ㅋㅋ
게이도 아닌데 이 남자랑 ㅅㅅ하는 꿈만 꾸고
그때부터 접점을 만들려고 스토커짓 하면서 따라다니다가 성공하게 됨
공이 조폭인데 무서워하지도 않고 몸에 홀려서 아주 뻔뻔함 ↓
공은 한번 잔 이후로 끝이겠거니 했는데
수는 일주일내내 집에 찾아옴
아주 불도저야 ↓ 벌써 시켰대ㅋㅋㅋㅋㅋ
그런 관계가 이어지다가 공은 짜증 나기 시작함
얘는 내 이름도 안궁금한가?? 내가 무슨 생체 딜도야? 하다가
잠만 자는 관계에서 짜증나는 감정을 느낀다는 자체에 위기감을 느낀거지
그래서 집 밖으로 쫓아냄
그치만 이미 호로록 감겼으니 맴이 쓰이고요..↓
근데 얘는 그렇게 안만나준다고 포기할 수가 아님..
공 일하는 곳에 몰래 갔다가 문지기들한테 두드려 맞고 있는걸 공이 발견 ㅠㅠ
수는 이걸 기회삼아 공 집에 눌러앉고
공은 병수발 다 들어주고
또 조금 기운 차리니까 자고 싶어하는 수랑 애정 나누면서 끝~
수 귀여움ㅋㅋㅋ밀어내도 절대 밀려나가지 않는
둘이 연애 잘할거 같고ㅋㅋㅋ단권으로 끝나도 괜찮은 마무리! 했을거 같은데
외전 러버는 외전이 있다는 사실에 그저 행복하구...
나눔토리 고마워!!! 쪽쪽! 😘
그리고 이 글 볼지 모르겠지만 다른 톨이 소매넣기 해준 단권도 있는데 이것도 읽으면 후기 써올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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