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디스트럭티브 러브 1권 나눔 후기야!
https://www.dmitory.com/novel/216565553
이 불판에서 기웃거리다가 감사하게도 동정공단 나눔톨에게 나눔 받았어 넘넘 고마워♥♥
(나는 불판의 4톨이야!)
사실 원래 표지에 크게 감흥이 없는 편인데
이건 불판 보러 들어갔다가 표지 보고 우와..했거든
책 분위기를 (내용 전혀 몰랐지만) 잘 살린 느낌이어서
약간 으슬으슬한 날씨에 정해진곳 없이 돌아다니는 그런 남자가 아닐까 상상했는데
1권 보니까 정말 딱 그런 남자가 있어서 더 표지가 마음에 들었어
2권 표지가 공인데 공도 정말 딱 그 분위기 그대로의 묘사였어ㅋㅋ
가이드버스고 수가 에스퍼야!
난 에스퍼수는 처음 읽어서 신선했어 (가이드버스 많이는 안읽어봄)
그리고 보통 가이드버스물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뭐라 단어로 표현을 못하겠네
여튼 수가 늑대 수인화 능력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전형적인 느낌이 없어서 더 재밌게 읽은거 같아ㅋㅋ
1권의 줄거리를 대략 설명해보자면
과거의 기억을 잃고 에스퍼 연합인 노던라잇에 소속되서 에스퍼 일을 하는 크리스가
11월 대륙으로 파견 나가게 되고
거기서 우연히 한 고서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서점 주인인 유리를 보고 홀라당...빠지는 그런 이야기려나..?ㅋㅋㅋㅋㅋ
사이사이 사건 이야기도 많이 들어가지만..
난 공수 이야기를 제일 맛있게 먹는 타입이어서ㅋㅋ
크리스가 유리를 만난 이후로
계속 생각하고 읽지도 않는 책도 계속 사오고 또 서점 갈 생각하고 이런거 넘 귀여웠어ㅋㅋ
주인만 보이면 꼬리 흔드는 멍멍이 같아서ㅠㅠ
늑대 수인화니까 멍멍이죠 그쵸 암암
그 경비병?한테 햄 받아 먹는것도 귀엽고ㅋㅋㅋ수인화 되면 그런것도 먹는 거냐고ㅠㅋㅋㅋ
1권은 떡밥 던지는 중이어서 저는 목말랐습니다
둘이 빨리 딱 붙어서 뭔가 더 해주길 바라고 있는 나!!
🤔ㅋㅋㅋㅋ유리가 권해서 사온 책인데 멍청이..?!
크리스는 우연이겠지 하고 넘어갔지만
유리는 아마 진짜 저 단어를 의도하고 준거겠지?ㅋㅋㅋㅋ
그니까 아마 기억 잃기 전에 둘이 이런 관계였던거겠지?!...음 맛있다...더 해봐..
떡밥을 계속 주는 듯한 서점 주인 유리...!
이게 니 이름이라고!!! 외치는 중일까?
나도 읽는 내내 크리스랑 같이 추리중인 듯한 느낌의 전개였다ㅋㅋㅋ
수인물의 매력은 이거죠
동물로 변신한 친구를 예뻐해주는 것
😯
둘이 원래 알던 사이고
악명높은 유리-크리스가 지금 나오는 이 두명인것도 맞는거 같은데
궁금한건 왜 이렇게 떨어져 있는거고
유리가 크리스가 크리스인걸 알고서 저런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정말 가짜였던 건가 대사 때문에
응?? 확신하는건 아닌가? 뭐지뭐지? 왕 궁금해짐ㅋㅋㅋㅋ
수가 공에게 충성적인 (좀 큰)멍뭉이 같은데..넘 매력적!
공은 아직은 서점 주인으로서의 공만 나와서 어떤 성격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강압적인 스타일인가? 그럼 좋겠다^^..
떡밥 뿌리는 중이다 보니 가려진 부분이 많아서 뒷이야기가 넘 궁금합니다..
넘 재밌게 잘 읽었어 나눔톨!!!
공을 품을지 수를 품을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난 둘 다 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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