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https://www.dmitory.com/novel/215040534

응 나눔후기
공격실패로 소매 터져서 받았어



근데 이것은 영업 및 후기글입니다
진짜...예호... 외않봐?????





사실 이거 제목 처음 보거든...? 내 소매찢은 광공톨 덕분에 알았어 그리고...와... 개존잼..


주요 줄거리 : 병약한 예호가 타국에 후궁으로 팔려가는 누이를 탈출시키고 여장해서 후궁인 척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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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호와 황제의 첫 만남은 존나 짜릿했음ㅎ..


사실 이때까지도 좀 에에에 싶었던게... 이 책이 초반에 오타가 좀 있어😣😣 근데 딱!!! 초반에만 있어..
아무튼..ㅎ 황제랑 만났을때 예호가 약간 시발 어차피 죽을 인생 될대로 되라~~~ 하면서 지르는게 마음에 들었다면... 저는 변태인가요^^???


아무튼 황제는 예호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예호를 챙겨 그리고 서로 사랑에 빠지지만... 각자의 사정때문에 말은 하지 못하고 오해가 깊어져감... 그렇게..ㅎ 젓 잤잤은 강압적인 ㅅㅅ가 되어버렸다...😭😭😭 예호야....


감정적인 고비를 넘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다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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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직진하는 황제공과 이제 온전히 받아들일수 있게 된 행복한 예호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나눔톨이 외전까지 줬거둔... 알아서 샀을텐데😭😭 ㅎ😭 예호 매력은 2권까지 쭉 이어진다

2권은 예호커플이 아니라 황제의 첫째인 강이 스토리가 많아

예호가 거둔 검이 군아 라는 남매가 있는데..^^ 장르가 비엘이니까 다들 짐작 가능할거라 믿어
근데 이 서사가 존나 미쳤음 ㅅㅂ 존나 맛있어 ㅅㅂ 이거 안먹으면 죽기전에 후회한댜
심지어...태자x검 검x태자인지 말 안해준다구?😏 마지막에 보여주는 씬은 태자x검이지만 리버스 뉘앙스 낭낭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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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봐도 멘트는 유전인 강이...


두권짜리 짧은 소설이라 주변인이 많이 나오진 않아 하지만 알차게 챙겨가며 스토리도 쩔었어!!! 솔직히 이제 두권짜리...?라고 하기엔 진짜... 너무 알차거든...??? 충실한 시비 껄렁대는 호위무사 어쩌다 거둔 불쌍한 남매와 총애를 두고 다투기보다는 성군을 만들어 권력의 중심에 서고싶은 황후와 그 아들... 숫자로 세면 적지만 이 짧은 소설 안에 그 사람들을 다 매력있게 녹여내서 진짜 박수가 나오더라


특히 황후... 정말 멋진 여자였어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본새 오지는 황후 그 자체였다... 항상 예호 곁에서 돌봐준 소아도 자기 사랑 찾아 떠난 군아도 좋았어ㅎㅎ

마지막으로 ㅂㅊ짤로 안되는 텍스트 발췌 두고 간다

희언이와 아들 강이 비슷하게 집착 가득한 사랑하는거 을매나 맛있게요 그와중에 검이가 예호 따라서 비슷한 성정인게 존 맛




“그저 겁이 많은 것뿐입니다. 그것이 허튼 약조가 되면 어쩌나, 그래서 혹여 나중에 지키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것이 도리어 저의, 폐하의 가슴에 멍울이 되지 않을까, 두고두고 아프지 않을까 겁을 내는 것뿐입니다.”

내 말에 그가 내게 또다시 다가와 내 얼굴을 그 크고 온기 가득한 두 손으로 감쌌다.

“그러면 내가 약조하겠네.”

그가 속삭였다.

“내가 그대 곁에 있겠네. 그대 곁에서 함께 봄이 오면 비를 바라고, 목련이 피는 걸 보겠네. 봄이 지나면 그대가 담근 연로주를 마시고, 여름이 지나면 군자주를 들지. 가을에 첫눈이 오면 이렇듯 그대를 보듬어 안고 눈을 밟자 하겠네. 그런 후에 찾아든 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나면 다시 봄이 오겠지. 그렇게 한 해, 또 한 해를 그대 곁에서 보낼 것이야.”

예호(濊浩) | anasis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211005145

희언x예호





“……그대를 은애하네.”

눈을 감으며 강이 조용히 말했다.

“내가 아무리 잔인하게 그댈 상처 입혀도, 그래서 그대가 부서져 알알이 흩어져도 놓지 못해.”

“……그렇지 않을 테지만 만에 하나 그렇더라도 놓지 마시기를 청합니다.”

지독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검이 대답했다.

“단지 그것이 부디 강의 아픔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럴 수 있을 리가.”

강이 나직한 웃음소리를 검의 가슴에 흩뿌렸다.

“못 들었나? 은애한다지 않은가? 그대를 은애하는 나의 아픔은 그대도, 나도 어쩔 수 없는 것이네. 그대가 그대로서 내 뒤에 서 있는 동안에는, 내가 천자로서 그대를 비추는 빛을 가리고 서 있는 동안에는.”


“강.”


“그저 감내해 주게. 내 아픔마저 참아 줘. 이러는 내가 끔찍할 수도 있네. 뒤돌아서고 싶을 수도 있어. 그러나 말했듯이 그대의 것이라면 설령 나를 저어하는 그 마음까지도 나는 가지고 싶다네.”


예호(濊浩) 외전: 가시연 (미공개 외전 수록) | anasis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211005146
강x검x강



이 개쩌는 소설을 소매넣기해준 톨..정말 고맙다..내 인생작 됐다...^^
  • tory_1 2021.11.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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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11.1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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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1.11.16 01: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25 20:46:41)
  • W 2021.11.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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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1.11.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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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11.1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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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1.1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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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1.11.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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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1.1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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