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5760158
여기서 또 대현성을 염치없지만 나눔 받아서🥲 천천히 보려던 외전을 빠르게 보게 됐어
일단 춘설은 짧지만 알찼던 게 ㅠㅠㅠ 허연 돌아오고난 이후에 욱이랑의 관계가 이제 안정적으로 바뀌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어 물론 허연은 예전에도 욱이를 막대하긴 했지만ㅋㅋㅋ 이제는 진짜 그 안에 사랑이 가득한게 눈에 보이는 느낌!!!
그리고 욱이가 감기 걸려서 간호해주는 것도 찡해서 좋았음 ㅠㅠ 욱이가 아픈 와중에 허연보고 떠나지 말라고 투정 부리는 게 넘 안쓰러웠는데 허연이 약먹으라고 단호할 땐 단호하면서도 따숩게 위로해줄 땐 내 마음이 같이 녹는 기분 ㅠㅠ
사실 욱이 입장에선 진짜 자고 일어나서 허연이 침상에 없는 거 트라우마될 법 하잖아 ㅠㅠ 첨 관계 가졌을 때도 말타고 나가버리고 ㅠㅋㅋㅋㅋㅋ생일때도 전부인 때문에 일 생겼고 ㅠ 물론 욱이가 감기 걸린 건 자기가 이불 차고 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ㅠㅋㅋㅋㅋㅋ 아픈 와중에 칭얼거리는 거 넘 애틋했음 ㅠㅠㅠㅠ
근데 그만큼 또 허연이 이제는 ㅠㅠㅠㅠㅠ표현을 해줘서 넘 좋았어 ㅠㅋㅋㅋㅋㅋ사실 우화원 본편에서는 허연 입장에서는 욱이한테 생긴 마음을 다 드러내기 힘들만 했다고 보거든.. 점점 사랑하게 된 거랑은 별개로 패전국의 장수였고 자기 때문에 안 그래도 위태로운 욱이 입장이 곤란해지는 것도 그렇고 같은 성별, 나이, 자존심 같은 것들 때문에 허연 입장에선 욱이를 당당하게 좋아한다고 표현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춘설에서는 ㅠㅠㅠㅠㅠ 허연이 그 마음들을 다 말해줘서 진짜 내가 다 행복 ㅠㅠ 허연도 모든 걸 버리고 올 만큼 욱이를 사랑하는 거니까 부끄러워하긴 해도 ㅋㅋㅋ거리낌 없이 마음을 표현하는데 내가 다 애틋 ㅠㅠㅠㅠ 행복하라구 이욱허연 ㅠㅠㅠ
그래서 이부분 진짜 좋았어
욱이 때문에 맴찢인 와중에
이렇게 허연이ㅠㅠ 단언해주는 거 최고야
그리움은 싸워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래... 넘좋아ㅠㅠ
물론 이런 애틋함도 좋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것들도 좋았어 ^^
욱이의 아 ㅅㅂ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 꿈 공유 좀 해줄래...?
허연이 내관들 다 있는데서!!!!! 홀딱 벗구 욱이 몸 데워주겠다고 하면서 ㅋㅋㅋㅋ이걸로 친구 구한적 있다고 하니 질투하는 갓기 ㅋㅋㅋㅋㅋ
근데 미자 허연은 나도 좀 궁금해서 욱이맘 이해해?
그리고 이제 허연이 욱이 진짜 잘다룸 미쳤음
쓴 탕약 먹기 싫어하니까 사탕키스로 꼬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달달해 넘 좋아
이렇게 춘설이 너무 좋아서 아껴읽기고 뭐고 바로 대현성 넘어감ㅋㅋㅋㅋ하.... 잇몸 만개해서 1권 읽으면서도 4권까지라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ㅠㅠㅠㅠ
대현성 예전에 어디선가 조연 서사가 많이 나와서 아쉽다는 얘기를 봤었거든 근데 난 사실 그것도 넘 좋았어
우화원도 인물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거 같고 조연서사도 꽉 차있어서 이야기가 더 풍성해서 더 좋았거든ㅋㅋㅋ그래서 대현성도 공비랑 승주 얘기도 그냥 재밌어서 좋았음 ㅋㅋㅋ공비가 짱센 것도 좋고 반대로 승주가 서생같은 노비인 것도 좋았어 둘다 완전 매력적 ㅠㅠ
그렇게 조연 서사를 푸는 와중에 욱이랑 허연의 감정선도 더 잘 보여서 너무나 완벽했다....이제 달라진 두 사람이 우화원이랑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어 진짜 이제 성숙한 커플 느낌 ㅠㅠㅠㅠㅠ
욱이는 여전히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고... 나는 진짜 이렇게 허연만 보면 넋을 잃는 욱이가 넘 좋아ㅠㅠ 진짜 사랑꾼이야 완전 ㅠㅠ
그리고 허연도 ㅠㅠㅠㅠㅠ욱이한테 빠져있는 게 잘 보여서 존좋!!!!!!!! ㅠㅠㅠ하 욱이 진짜 너무 멋있게 큰 거 아니냐고 완전 황제폐하 최고!!!!!!!!!
진짜 서로 시점으로 본 모습들이 ㅋㅋㅋㅋㅋ 허연은 아름답고 욱이는 늠름하고.. 하 그냥 둘다 잘어울린다고 ㅋㅋㅋ
그 와중에 묘사도 오져버림 ㅠㅠㅠㅠㅠㅠ 진짜 강소영님 배경 묘사에 그렇게 힘 빡주는 느낌 아닌데도 물흐르듯 그 풍경이 눈에 그려져서 넘 좋아 나 저부분 읽을 때 국향원에 있는 내관 1인줄ㅋㅋㅋㅋㅋㅋ 진짜 눈에 그려졌다구 ㅠㅠㅠㅠ
글구 허연이 이제 대놓고 욱이 멍뭉이 취급하는 것도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라구 자꾸 그러는 거 넘 웃기잖앜ㅋㅋㅋㅋ
울 갓기 귀여워 이욱 최고!!!!!!!!!!
그리고 웃겼던 부분ㅇㅋㅋㅋㅋㅋㅋㅋ 허연이 욱이 성숙해져서 가슴 뭉클했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 공비랑 승주 헤어진 거에 자기 책임은 없다고 하는겈ㅋㅋㅋㅋㅋㅋ
진짜 욱이가 성장했으면서돜ㅋㅋㅋㅋㅋㅋㅋ허연 앞에서는 여전히 갓기인 것도 좋고ㅠㅠㅠㅠㅠ 허연이 욱이한테 단호하고 막대하면서도 ㅋㅋㅋ사랑 뿜뿜인게 넘 좋아ㅠㅠㅠ
진짜 다 너무 좋아서 말하려면 꼽기도 힘들지만ㅋㅋㅋ 허연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넘 좋더라ㅠㅠㅠ 포로로 와서 조금은 반강제적으로 귀인이 된 시절이랑 달리 진짜 이제 황제의 정인이라는 느낌 확 난다고ㅠㅠㅠㅠㅠ 위병으로 위장하고 나간 것도 좋고 ㅋㅋㅋㅋ그거 욱이가 바로 알아보는 것도 좋앗어ㅠㅠㅠ하 이 사랑꾼들...
진짜 넘 좋은 부분들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이거 빼고도 내관들 나오는 부분들 좋았던 것까지 발췌하는 건 참았어 넘 스압될까봐.... 진짜 너무 좋다고ㅠㅠㅠ그런데 벌써 1권 다 읽었어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우화원 춘설 대현성 다 합하면 14권인데.. 전혀 안 길다 오히려 짧아 짧다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서 3권밖에 더 안 남은 게 슬퍼🥲🥲🥲 내 인생작이니까 한 30권쯤 보고싶다구 🥲🥲🥲 언젠가 또 외전 나왔으면 좋겠다 ( ᵕ̩̩ㅅ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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