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4547714
망상과 악몽의 밤 후기 🤗
기미상궁 모집글 볼 때부터 끌렸는데 나눔으로 데려오게 됐어 🙇♀️🙇♀️
각오는 하고 봤지만 상당히 매운 맛이었다 😖
멸망 직전의 지구를 구하려고 15인의 사람들이 지하로 향하는데.. 거기서 주인수 하경은 ㅇㄱ을 당하게 돼 😭
최문근 박사 개새끼!! 그 자식이 하경이 이쁘다고 납치해다가 폭력을 동반한 ㄱㄱ에, 그걸 목격한 다른 남자들에게도 돌려지고 졸라 매워.
글 보면서 하경이의 멘탈이 조용히 부서지는게 소름 돋았다.
처음엔 저항을 그다음엔 굴종을 그 다음엔 스스로가..(말잇못)
지하에서 탈출했을 때 비로소 자유를 되찾으려 하는 하경이에게 세명의 남자가 달라붙어.
하경을 잘 따르던 천재 건우. 마초 형사 태조. 하경을 짝사랑하던 의사 재윤.
건우의 사랑은 자기 중심적이야.
하경이 자기를 받아주길 바라면서 어린애 같이 굴어.
말이 책임감이지 결국 자기 사랑 안 받아줘서 토라지는 어린애 같았구..
태조의 경우는 제일 어른이었다고 할까?
처음엔 오해로 인해서 하경을 혐오했지만 서서히 하경에게 빠지고 그에게 자유를 되돌려주려고 한 유일한 사람이야.
다른 둘을 죽일 각오까지 하면서.
재윤은 제일 알 수 없는 인물이었어
언뜻 상냥하고 다정한데 그건 외면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해. 상당히 위선적이고 ..
솔직히 엔딩에서의 그의 행보도 하나의 목적을 위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했음
서서히 올가미를 조여가는 타입 같아.
근데 이건 내 생각이지만 저 세사람 모두 하경이를 사랑하는 거 같지 않았어
비극속에 살고 있는 하경이를 내가 아님 누가 돌봐주고 사랑해 주겠느냐는 이런 느낌임.
그냥 극한의 상황에서 불쌍한 하경이를 돌봐주는 자기 자신한테 취한거 같아
아니면 셋이서 육체적 관계에 동조했지만, 자기들은 ㄱㄱ 과는 다르다고 자기 세뇌라도 한건지🤨
사랑이라 믿고 있지만 결코 사랑이라 불려선 안될 감정이라고 봐.
건우나 태조는 하경이 사라지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결혼도 했잖아.
근데 하경이 돌아오니까 또 세뇌된거 마냥 돌아오고.
자기 자신도 속이는 비겁한 사랑이랑 그런 일그러진 사랑이라도 저항할 수 없는 망한 사랑 이야기였음 ㅋㅋ ㅠㅠ
감상은 이렇게 썼는데 극호로 읽었다.
예상했던거 보다 진짜 잘 쓰인 글이었엉.
숨겨져 있던 귀한 글 읽게 해줘서 고마워요😍
사족이지만 누렁이 살아있어서 다행 ㅠㅠ
동물은 보호해야 한다고!
실은 이 부분을 제일 호달달 떨면서 읽었음🥶
망상과 악몽의 밤 후기 🤗
기미상궁 모집글 볼 때부터 끌렸는데 나눔으로 데려오게 됐어 🙇♀️🙇♀️
각오는 하고 봤지만 상당히 매운 맛이었다 😖
멸망 직전의 지구를 구하려고 15인의 사람들이 지하로 향하는데.. 거기서 주인수 하경은 ㅇㄱ을 당하게 돼 😭
최문근 박사 개새끼!! 그 자식이 하경이 이쁘다고 납치해다가 폭력을 동반한 ㄱㄱ에, 그걸 목격한 다른 남자들에게도 돌려지고 졸라 매워.
글 보면서 하경이의 멘탈이 조용히 부서지는게 소름 돋았다.
처음엔 저항을 그다음엔 굴종을 그 다음엔 스스로가..(말잇못)
지하에서 탈출했을 때 비로소 자유를 되찾으려 하는 하경이에게 세명의 남자가 달라붙어.
하경을 잘 따르던 천재 건우. 마초 형사 태조. 하경을 짝사랑하던 의사 재윤.
건우의 사랑은 자기 중심적이야.
하경이 자기를 받아주길 바라면서 어린애 같이 굴어.
말이 책임감이지 결국 자기 사랑 안 받아줘서 토라지는 어린애 같았구..
태조의 경우는 제일 어른이었다고 할까?
처음엔 오해로 인해서 하경을 혐오했지만 서서히 하경에게 빠지고 그에게 자유를 되돌려주려고 한 유일한 사람이야.
다른 둘을 죽일 각오까지 하면서.
재윤은 제일 알 수 없는 인물이었어
언뜻 상냥하고 다정한데 그건 외면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해. 상당히 위선적이고 ..
솔직히 엔딩에서의 그의 행보도 하나의 목적을 위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했음
서서히 올가미를 조여가는 타입 같아.
근데 이건 내 생각이지만 저 세사람 모두 하경이를 사랑하는 거 같지 않았어
비극속에 살고 있는 하경이를 내가 아님 누가 돌봐주고 사랑해 주겠느냐는 이런 느낌임.
그냥 극한의 상황에서 불쌍한 하경이를 돌봐주는 자기 자신한테 취한거 같아
아니면 셋이서 육체적 관계에 동조했지만, 자기들은 ㄱㄱ 과는 다르다고 자기 세뇌라도 한건지🤨
사랑이라 믿고 있지만 결코 사랑이라 불려선 안될 감정이라고 봐.
건우나 태조는 하경이 사라지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결혼도 했잖아.
근데 하경이 돌아오니까 또 세뇌된거 마냥 돌아오고.
자기 자신도 속이는 비겁한 사랑이랑 그런 일그러진 사랑이라도 저항할 수 없는 망한 사랑 이야기였음 ㅋㅋ ㅠㅠ
감상은 이렇게 썼는데 극호로 읽었다.
예상했던거 보다 진짜 잘 쓰인 글이었엉.
숨겨져 있던 귀한 글 읽게 해줘서 고마워요😍
사족이지만 누렁이 살아있어서 다행 ㅠㅠ
동물은 보호해야 한다고!
실은 이 부분을 제일 호달달 떨면서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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