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든 벨로 보는게 재밌더라
기업물 전쟁물 복수극 혁명물 공포물 밀실탈출물까지!
벨이어야 심장이 뛰어ㅋㅋㅋ 한방울 한모금이라도 벨적 요소가 있다는게 읽는 내내 좋은 자극이 되어주어서
공포벨~밀실탈출게임~미스테리 잔혹 스릴러 벨은
누질답, 괴력난신, 11을 정말 좋아하고
앞으로 읽을 책으로 호텔모르티스랑...다른거 적었다가 장르 확신 못하겠어서 지웠다ㅋㅋㅋ
지금 후기를 쓰는 <크라운인헤븐>은 위시리스트에 있던건데 밀실물이라곤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어ㅋㅋ그냥 재밌다고만
원래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읽는 걸 좋아해!
그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일수록 더 즐겁게 읽고ㅋㅋㅋ 그래서 추천받으면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 묵히다가 사서 보곤하거든
마침 나눔을 받아서 삘이 딱 온 오늘 읽었는데
나... 옆으로 누워 읽는데 일어나니까 담 올만큼 한자세로 계속 읽었다ㅋㅋㅋ
내가 스포를 기피하는만큼 가능한 한 스포를 빼고서 재미를 해치지 않을 선에서만 써볼게
간단한 줄거리:
인생이 권태로운 성공한 젊은 기업가 칼리스(수)는 어느날 사막의 도시국가 일리노에 세워진 크라운인헤븐이라는 초고층 아파트 입주권에 당첨이 되는데 그곳에서 외부와 고립된다. 하루 10분간 이용가능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움직이는 입주민들은 단 한명의 생존자가 되어야 탈출할 수 있다. 칼리스는 무사히 살아나갈수 있을까?
오랜만에 읽는 밀실물이라 긴장되고 너무 좋았어
사실 아직 리더기 기준 nn페이지정도 남았는데
나 일단 공이 누군지 모르겠거든ㅋㅋㅋ지금은 그상태가 좋아서 일부러 안찾아보고있어!
후보는 있는데 각각 다 쎄한 느낌 때문에 누구하나 배제를 못하겠음
수는 꽤 현실적인 인물인데 납작하지 않게끔 의외의 면들이 있어서 호감이야 밀실에 갇힌 평범한 사람이 할법한 범위 내에서 화도 내고 동정심도 가지고 이기적으로 앞일을 도모하고 죄책감도 가지는 등ㅋㅋ
글고....기대하지못했는데 수가 화끈하더라^^ 리드하길 좋아하는 수 내취향인데 어떻게 또 딱 나와서ㅎㅎ
https://img.dmitory.com/img/202111/2lM/iW1/2lMiW1z4VK40Uqq62ckQE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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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이 아직 많은데 대체 이 이야기를 어떻게 설득력있게 풀어나갈지 넘 기대돼 남은 페이지 뒤로도 두 권이나 더 있어서 기쁘다ㅋㅋㅋ
재미난 글 읽을 기회 줘서 나눔톨에게 고마워~!!😘
진짜 흡입력있게 재밌으니까 밀실탈출물이 땡긴다면 같이 보자!!
나눔글 링크: https://www.dmitory.com/novel/213839279
이 글의 9토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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