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3582667
이 글 썼었는데 방금 2,3권 다 봤거든? ㅋㅋㅋ
1권은 나눔받았고 2,3권은 내가 사서 방금 다 읽었어. 굳이 얘기하면 이 글은 나눔후기 A/S인 셈인데 이 글을 1권을 나눠준 토리도 봐줬으면 싶지만 봐줄까는 모르겠다.
1권에서 흥미 느껴서 2권 폈는데 초반에는 좀 정치적인 상황하고 그런 게 나와서 좀 지루했다가 중반부터 ?????? 되섴ㅋㅋㅋ 존나 이게 뭐지?? 하면서 읽었다 ㅋㅋㅋ 종잡을 수 없는 전개 3권 와서도 여기서 ?????뭐라고?? 여기서 OOO 키워드 등장이라고??했음 (책소개 확인해봄 책소개엔 없는듯)
근데 1권후기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사이라고 그렇게 말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그런 건 아니었고...음.. 둘은 마치 음양, 흑과 백 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였음 사실 이것도 엄청 바른 말은 아닌데 스포 없는 선에서 말하면.
근데 나는 진짜 재밌었는데 취향 많이 탈 거 같다는 글이라고 느꼈엌ㅋㅋㅋ 일단 분위기가 좀 치명적이고(ㅎㅂㅎ 많이 탈듯ㅋㅋㅋㅋ 나 판타지 보면서 치명적이라고 생각한 적 별로 없었는데 이건 오..공이 좀 치명적인데 이렇게 느낌) 살짝 반복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음. 근데 이게 이 작품의 정체성이야. 밤의 론도에서 론도가 뭔지 정확히 뭔지 몰라서 검색했는데 반복을 이용한 시의 형식중 하나라고 하더라고. 음.. 다 읽으니까 비로소 뭔 의미인지 알것같았음.
그리고 엔딩이 완벽한 해피엔딩이 아니고 수->공 애증느낌의 엔딩임 근데 이 치명적인 분위기랑 어우러져서 뭔가 잘 어울린다고 느꼈음. ㅅㅂ ㅋㅋㅋㅋ
아앀ㅋㅋㅋ 근데 스포없이 이걸 어떻게 말하지?
나는 좋아하는 요소 많아서 호인데 이걸 설명하면 스포될거같아서 얘기도 못하겠엌ㅋㅋㅋㅋㅋ
그리고 글 술술읽혀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1권때랑 달라진 점 없었고 끝까지 그랬음. ㄹㄷ 공감순 젤 위에 있는 리뷰가 이분 글 참 잘쓰시네.. 였는데 나도 느꼈음 ㅋㅋㅋ 그래도 중간에 뭔가 제대로 설명 안된 점은 살짝 있긴 했는데 그건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서 괜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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