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캐니 개그물임.
첨엔 공 주둥이 보고 아니 이새끼 미쳤나?하고
보는데 어느 순간 수가 공 좋아하고 있어서 어머 얘! 갑자기 왜이래! 하고 등짝 치니까 수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더니 제가 제정신으로 보여요? 이런 느낌으로 구는 거임.
(1차당황)
당황해서 뭐하나 보자 하니까 공은 지옥의 조동아리를 놀리면서 사랑을 하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이새끼가 미치긴 했는데 수에게 미쳤고 하지만 그게 널 사랑한다고 해도 입을 정상적으로 놀릴 이유가 되진 않는거지.
수도 정상인같은데 또라이같고 근데 공 옆에 있으니까 한없이 상식인임. 근데 이새끼도 만만찮은 🪨I야.
상식이 쫌 부족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상식적으로 살아가는, 그래도 상식 부족한 곳이 빈머리 드러나듯 보일때마다 공때문에 선녀처럼 보임. (2차 당황)
문란했던 놈이 동정 따먹는거 보고 안타까웠는데 점차 이 미친놈을 거둘 수 있는건 당신밖에 없어요!! 외치는 마을 촌장 1 (수를 공에게 제물로 바치는걸 반대했는데 나중에 찬성하는 파) 이 되어서 그 댓가로 염병천병을 지켜보게 되는 기분?? 수가 제법 짠맛나게 함.
암튼 골때리고 개웃겨ㅋㅋㅋㅋ 사고방식이나 티키타카가 비범한게 처음엔 빡쳤는데 나중에 얘네는 안이러면 서먹해짐. 니네 그렇게 정상인 아니잖아...뭔데....
공 대가리 깨고싶다가도 나중에는 이런놈이니 어쩔수 없으니 즐겨요 이 도라이!! 싶어지는 소설!
언캐니단에게 정신차려보니 양손에 소매가 빵빵해졌다, 로 나눔받은 소설인데 그들의 광기는...공의 광기의 벤치 마킹이었을뿐... (3차당황)
그래서 이거 3권 언제 나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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