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다정황제공*미인능력수 본 눈이라구요👀 에헴😋<담청빛 새벽> 나눔후기

동양풍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책도 잘 안 읽히고 일도 밀리고 해서 나눔글 없었으면 아마 출간된 줄도 모르고 지나쳤을 거야
나눔글 https://www.dmitory.com/208481910
C벨은 안 읽어서 노정에서 언급되지 않았으면 플랫폼에서 작가명만 보고 중국인일지도…하면서 관심 안 가졌을 것 같기도 해
게다가 당첨운은 지지리도 없어서 기대도 없었는데 지각한 나까지 챙겨준 나눔톨 고마워💕
처음으로 받은 나눔에 너무 기뻐서 다른 책이지만 나눔도 했어
책을 펴도 정독파라 빨리 못 읽기도 하고 요즘 일정 때문에 리더기로 21페이지까지 읽고 덮어야 했지만 이미 완독리스트라는 느낌이 와서 뒷권 구매 먼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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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가기 전에 쓴다고 댓글 달아서 어서 읽어야지 마음만 급했는데 드디어 1권 읽고 후기 올려ㅠ
1권에서 공은 아직 황제가 아니지만 다정한 모습은 볼 수 있고(철이 필요해서 예산 달라는 말을 수한테 해야겠다며 이것저것 이유 생각하는데 귀엽고 웃기면서도 자신의 권력보다 수의 인정을 우선으로 꼽는 게 좋더라), 수는 처음부터 능력뿜뿜이야 물론 공이 홀딱 반하는 외모와 분위기가 모두 미인인 것도 충분히 보여
하나만 뛰어나도 멋진데 문무를 겸비한 수야
게다가 과거 급제했을 때 성적이 뛰어났다고 소문났는데 죽어라 공부한 것도 아니고 그저 여러 관심사 중 하나가 책일뿐…어찌 아니 멋질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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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멋지냐? 천만의 말씀
공은 무예가 신의 경지에 올라 전쟁에서 연승한 걸로 이름을 떨치는데 수가 보기에 행정력도 뛰어나 집권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해
거기다 다정한 수바라기
다정공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어릴 때 이미 수를 향해 결심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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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남달랐으니 될성부른 나무도 보고 가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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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적과 힘겹게 싸우는 중에 하는 생각
(백은래는 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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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떠올리는 존재가 수인데 뭐가 더 필요할까 싶지만 1권 마지막장까지 수는 입덕부정 심하게 할 것 같은 조짐이 보여서 독자 마음이 아파ㅠㅠ

재미있는 책 소개해 주고 1권 선물해 준 덕분에 즐겁게 읽었어 어디에 사는지 모르지만 절 받고🙇‍♀️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