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2173444
이건 읽으면서 달린 불판이고
https://www.dmitory.com/novel/209879317
이건 나눔받은 글! 나눔톨 늦어서 미안해ㅠㅠ 변명은 불판 본문에 있음......
서론
때는 10월 7일... 나톨은 판타지벨 제목 맞춰보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고, 똥촉을 찔러보다가 정답을 보고 내 카트작임을 알았어
저번에 노정에서 영업글 보고 카트에 담아뒀었는데 보통 구매 계획이 지켜지는 경우가 없어서 밀려있었거든... 언젠가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아직까지 한 권도 못 샀었던 기대작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나눔한다는 글에 손을 들었고...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지금까지 못 읽었다고 한다.... 날짜 세어보니 2주나 지났네...면목 없어ㅠ.ㅠ
오늘은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서 빨리 나눔작 읽고 후기를 쓰기로 함! 근데 저번에 불판을 재미있게 달렸던 기억이 나서 나도 한 번 불판을 열긴 했는데... 내가 막 달리면서 읽는 타입도 아니고 시간도 사람이 없을 시간이라 그런가 댓글이 36개로 끝나버림ㅠㅠ 읽을 것도 없지만 일단 뭔가 있긴 해...
후기글을 잘 못 쓰는 편이라서 의식의 흐름임ㅠㅠ 가독성 조심해
감상
일단... 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어ㅋㅋㅋ 나 참지 않는 캐릭터 좋아해... 먼치킨이라서 그런가 행동 시원시원한 거 진심 내 취향
그리고 용사 일라이저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잠깐잠깐 나오는 과거사가 너무 안타깝고 슬프더라... 회귀한 횟수도 경악스럽던데 지치지 않으면 그게 사람인가 싶고... 푹 쉬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이런 방식으로 쉬는 건 별로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공 누군지 검색해보다가 스포 밟은 것 같은데 딱히 신경쓰는 편은 아닌 데다가 행회 돌릴 수 있을만한 내용이라서 오히려 좋았어... 근데 이 스포가 가짜면 어떡하지? 아무도 안 줬는데 어디서 뭐 주워먹고 쩝쩝대는 강아지 될 듯
그리고 벨 8 판 2 비중으로 보는 편이라 모험 소재도 좋았어! 당연히... 판타지벨 관련 글에서 나눔받았으니 판타지벨을 좋아하는 톨이었겠지만? 아직 다음 권들은 안 봐서 모르는데 공식 키워드에 피폐물 없는 것도 좋더라... 피폐물 못 보는 건 아닌데 읽다보면 감정소모가 심해져서 읽기 전에 주저하는 타입이었거든
일단 지금까지는 익숙하고 담백한 모험 이야기되 주인공이 구르는 내용 없어서 좋았어... 그리고 다시 얘기하지만 주인공 성격 너무 좋아... 완전 사이다인 것 같아ㅋㅋㅋㅋ 주인공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 빙의한 일라이저? 반신?(반신은 좀 어색하긴 하지만)
주인공이 빙의한 세계가 하드코어에 bl이라는 얘기 듣고 보는 남자들마다 의심하는 것도 웃겼어... 그 외 웃음 포인트는 불판에 발췌되어 있음!(몇 개 없긴 하지만) 개그물은 아닌데 작가님이랑 내 개그코드가 맞는지 중간중간 웃긴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지루한 부분 없이 술술 읽혔던 듯! 나중에 다음 권도 꼭 사서 읽어보고 싶어... 모험판타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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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후기는 이 쯤에서 마무리할게...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어
나눔톨 나눔 고마워! 그리고 후기 너무 늦게 들고와서 너무 미안해ㅠㅠㅠㅠㅠ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0.<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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