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0163118
6톨임
제목 너무 궁금한데 절대 알려주지 않는 찐톨의 소매넣기에 당한 나톨은
정연님 작품을 처음 시도하게 되었던 것이애오
세상에 나 가고 나서도 7톨 8톨 9톨이 도전하였으나 모두가 완패...
멋지다.
와 진짜 내가 오컬트나 사건물, 기담 좋아하는 줄은 어떻게 알고...
표지부터 느껴지는 강한 기담, 오컬트, 사건물의 향기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읍니다...
하... 내가 영업글 쓰는 실력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할 지를 모르겠네.
일단 나는 이렇게 각 에피소드 처음에 나오는 그... 소개글? 같은 게 마음에 들었어!
나 원래 이런 거 좋아하거든
전민희님 작품들 처럼!!
여하간
여기 주인공 능력은 그림이야!
웽 그건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림은 그림이되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게다가 그림만 그리는 게 아니라 붓으로 정말... 어떻게 보면 세상을 그린다고 해야하나?
엣... 그래 뭐 그림이 좀 특이하긴 하겠다만 화가라니 그러면 영 허여멀겋고 멋있지 않을 것 같은뒝....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보십시오. '유랑'화사 아닙니까? 맞습니다. 떠돌아다니는 화사입니다.
떠돌아다닐 때 필요한 게 모다? 체력이다.
뭐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 안 해도 어린 여우의 몸놀림을 피한 것을 보니 무력도 보통은 아닐 것입니다.
근데 무엇보다 여기 주인공은 말로 사람을 홀려.
제 2의 무기가 말빨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음.
그리고 나도 홀리고 말았음....
멋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모르니 발췌를 놓고 가겠다.
말빨 좋고요
미스테에리어스 하고요 문신 있고요 멋있고요
다정하고요
애기라서 좀 단순하고 귀여운 아기 여우랑 다정하게 회유하는 화사 어빠
(˘̩̩ε˘̩ƪ 멋있어서 우는 중 )
혹시 톨들 한국 만화 중에 반혼사라고 알아? 아니면 일본 만화 충사, 나츠메 우인장은?
이 소설은 약간 그런 것들의 느낌이 나.
다양한 감정과 다양한 사정으로 얽힌 인간과 인간 아닌 것들의 이야기!
그런데 그게 무서운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은 오히려 참 따뜻하게 느껴져.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보는 시선이 따뜻하거든.
심지어 욕심 많은 사람도 무조건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좀... 연민 어린 눈으로 보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물론 나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
더 자세하게 후기 쓰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쓰든 내 후기를 읽은 사람은 나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테고
그러면 어쩌면 톨들의 감상에 나의 감상이 섞일 수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어서 여기까지만 하겠슴다
여하간 기담류 좋아하는 톨들 꼭 읽어봤으면 해!!!
나는 2권 사러 간다ㅎㅎㅎㅎㅎㅎㅎㅎ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