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겨울매미는

에스퍼가 구르고 구르는 세계관에서,

첫만남 망쳐서 눙물 도르르 흘리며 후회하는 자낮처연미인수 (인데 능력강수 에스퍼군인수)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미인과 여태 쌓아온 상식 도덕 관념 때문에 혼란스런 무심공 (인데 수한테만 다정공 수이기 때문에 감긴 공)의 삽질 애절물 (인데 야함)


⚠  가이드물임(어려울 것 없음 나도 가이드물 잘 안봄ㅋㅋ) 매미수인없음‼

크게 스포될만한 건 안쓰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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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의심의흐름주의

윤오=공 (가이드) / 이선=수 (에스퍼)

❄ 맴맴 읽기 전엔 몰랐던 점

공이 좀(..) ㅂㅌ더라... 왜 계속 벗겨...? 셔츠만 (계속) 입히고,, 제복플도 하고,,, 이런 공일줄 몰랐다,,,

그래서 내새끼로 들였다,,,, 🙄

이선을 부른 것은 적당한 충동이었다. 마침 눈이 마주쳤기 때문이기도 하고, 드러난 하얀 허벅지에 입을 맞추고 싶어진 까닭도 있었다.

제 옷이 없다는 것을 알고도 딱히 찾지 않는 이선 때문이기도 하고, 상처가 많은 윗몸을 가리기 위해 내 상의만 걸치고 돌아다니는 그의 부주의함도 탓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옷을 입고 내 집을 돌아다니며, 차려 주는 임식을 먹고 내 품에서 잠들었다.

종종 달력을 들추고 갸웃거리는 걸 빼면 덫에 갇힌 제 상황에 대해 의문을 표하지도 않았다.

그런 이선을 볼 때마다 심적인 포만감이 차올랐다.

감금물 찍기도 함ㅋㅋㅋㅋ

으른어른으른공 찐찐찐상식인공 3권후반부터 4권까지 공시점인데 상식인스러운 것 넘 잘나타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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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쪽 (많이) 좋아함 특히 공이 수 입술 진짜 좋아함😘

가이딩하면서 맨날 손잡고 잣죽먹고 하는데 뽀뽀뽀는 처음이라💋

어떻게 참았지??? 맨날 입술 쳐다보면서😚??? 얜 정말 어른공 상식인공이구나 새삼 깨달음ㅋㅋㅋㅋ

별표 섹텐 넘침 😳😳 맴맴단 맴맴매뮤ㅠㅠㅠ하고 울고다니길래 그냥 찌통물인줄로만 알았지 이건 야한 애절물이래 (맞음ㅇㅇ) 진짜 그냥 막 야해.... 수시점에서도 으른공 냄새나는데 공시점가면 정말... 하... 검열 검열 검열ㅋㅋㅋ

찌통물, 감정물이긴 한데 마냥 그렇지는 않음 에스퍼물(사건물)로도 보여서 사건이랑 L이랑 둘다 넘치는듯 그래서 더 재밌게 봤어!

나 정말정말 눈물샘 버튼 헐거운데 맴찢했던 부분이 공수서사보다 에스퍼들 때문이었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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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인트포인트들이 있는데 그때 눙물 쫌 글썽였다가 모두가 오열한 부분에서 쪼끔 우,울었다... 공수서사로 눈물 쏟은 건 4권 공시점에서... 말잇못... 이정도면 나한테 안 운거나 다름없다고! (ಥ﹏ಥ)(당당!)

에스퍼는 이능 때문에 고통받는데, 그 이능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져가고 고통도 커져가고...

무엇보다 이능은 쓸수록 더 커지는데 군은 그런 에스퍼들을 계속 전쟁통에 쓰다 버림 그냥 고통의 굴레 속에 존재하는 지도 모를 가이드 기다리다가 죽어가는 거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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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낮울보수로 유명한 맴맴수....

난 울보공은 잘안보고 울보수는 극혐상황만 아니라면 글쿤됨.. 울보수에 우쭈쭈할 때도 있,있..나? 활자 귀여움에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데ㅋㅋ 여기서 밝히자면 내 극호키웓 지랄수ㅋㅋㅋㅋㅋㅋ

1,2권에선 애가 저런 상황인데 울 수도 있지 이런 맘이 컸고(짠ㅠ..) 점점 볼수록 귀여워짐 애초에 수는 그 상황 속에서도 울지 않는 강단있는 수야 공 앞에서만 울어ㅠㅠㅠ

3권부턴 아 진짜 많이 우네ㅋㅋㅋ 왜 다들 울보수라는지 알겠다ㅋㅋ 아 근데 넘 귀여워ㅋㅋㅋ 얘도 줍줍이러면서 봤어ㅋㅋㅋ

에스퍼 부작용으로 픽픽 쓰러지는 병약수지만, 연약한 캐는 절대 아닌 것도 좋았어. 이 정도 (육체적 정신적 모두 포함) 상처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맴찢ㅠㅠ 에스퍼들이 따를 정도로 능력있는 에스퍼임 공도 놀람(자기 앞에서 맨날 말도 못하고 울기만 하던 애가 맞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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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인체실험 당하고 군에 의해 억압당한 수라서 보편적인 것들을 몰라. 애정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 윤오에 대한 감정이 사랑아닌가? 왜 이게 사랑이 아닐 수 있지? 계속 고민해. 그렇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한 수라서, 결국 모든게 자기 잘못이라 말하고 희생하고 책임지려고 하는 애야...ㅠㅠ

겨울매미에서 내가 좋았던 부분 중 하나가,

공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반인이라는 점이야.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재난 (군부에 의한 온갖 제재, 강압) 속에서 에스퍼에 대해 동정이 가려고 하지만, 저 모든 걸 감내하고 이정도면 충분히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공 입장에선 그게 정말 너무 당연한 말이었어. 불우이웃돕기 같은 방송이 나오면, 성금을 낼 수도 있고 봉사를 갈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인생에 손대서 바꿔주려고 하진 않잖아? 정말 딱 그느낌이었어.

공은 굳이 선악이라는 이분법으로 따지면, 선이겠지만 정말 보통 일반인이야. 살면서 냉정해지는 부분도 있고 다정해지는 부분도 있고 무언갈 의심할 수도 있고 .. 그런 평범한 일반인인데,

이선이기 때문에 이선이라서,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이라서 먼저 손내밀고 보듬어주고 끝내는 모든 걸 버리고 맞서싸우려고 하는 인물이야.




밑엔 4권 공시점 발췌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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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앞에서 매번 울면서 엎드리는 건 수인데...

세계관이 에스퍼는 가이딩을 느끼지만, 가이드는 가이딩인지아닌지 알 수가 없어. 공 입장에서 어떻게 가이딩과 입맞춤 포옹 셋수 그 모든 걸 구분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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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른공 다정공 상식인공이라는 게 느껴지는 부분이야🧡

공은 매번 수한테 '바라는 걸 말해 봐.'라고 하고 늘 들어줘. 군에 의해 자기 의지도 없이 살아 온 수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었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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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낮울보수시점에서 매번 무릎 꿇고 울면서 공을 종교처럼 취급하니까 감정적 을처럼 보이지만, 공은 묵묵히 기다려주는 어른이었을 뿐이야. 넘나 쌍방찐사라고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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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해. ……랑해, 사랑, 해. 사랑해. 사랑……, 사랑해……. 사, 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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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mitory.com/novel/209377470 1권 나눔후기인데 여기서 뒷권을 나눔받았다. 이번엔 좀 줄여보려고 했는데 실..패..


이건 나눔톨을 향한 내 마음이다!! 나눔톨 반지 대신 후기를 준비했다 내 후기를 받아줘!!!! 💐💐💐

……사……, 랑해. ……랑해, 사랑, 해. 사랑해. 사랑……, 사랑해……. 사, 랑해. 🧡🧡🧡






  • tory_1 2021.10.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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