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08339940
(여기 8톨 🙋♀️)
읽기는 당일 바로 읽었는데 후기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네..
근데 정말로 감상을 쓰면 스포 밖에 안 될 거 같아서 많이 많이 고민하다가.. 그래도 읽었다는 티는 내고 싶어서 짧게나마 남겨봐.
단권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알찬 글이야. 주인수 원영이가 사고로 기억의 80%를 잃은 상태인데,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 희주가 흡혈귀가 돼서 돌아온거지. (제목 그대로의 내용..) 그리고 희주와 동거를 하면서 점점 둘의 관계가 평범한 친구가 아니었다는 거 알게 돼.
나는 단순히 ㅇㅇ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더 처절한.. 쌍방 희생의 이야기였던 거 같아 ㅠ.ㅠ 원영이의 상황이 그렇게 지독한줄 몰랐고.. 둘의 사랑이 너무 자기 희생적이라 읽으면서 눈물 줄줄 흘렀어. 그런데 문장 자체가 더 담담해서 어떻게든 견디면서 다 읽었다. 버석버석한 느낌이었는데 더 슬펐던거 같아. 특히 엔딩의 독백에서..
스포 없이 적고 싶어서 감상이 많이 부실한데 ㅠㅠ 나눔톨에게 미안할뿐.. 좋은 글 나눠줘서 정말 고마워. 어떤 소설 보고 뭘 봐도 심장폭격은 없었는데 이 글보고 극복했다. ㅠㅠ
평생 행복 노정해👏👏
(여기 8톨 🙋♀️)
읽기는 당일 바로 읽었는데 후기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네..
근데 정말로 감상을 쓰면 스포 밖에 안 될 거 같아서 많이 많이 고민하다가.. 그래도 읽었다는 티는 내고 싶어서 짧게나마 남겨봐.
단권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알찬 글이야. 주인수 원영이가 사고로 기억의 80%를 잃은 상태인데,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 희주가 흡혈귀가 돼서 돌아온거지. (제목 그대로의 내용..) 그리고 희주와 동거를 하면서 점점 둘의 관계가 평범한 친구가 아니었다는 거 알게 돼.
나는 단순히 ㅇㅇ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더 처절한.. 쌍방 희생의 이야기였던 거 같아 ㅠ.ㅠ 원영이의 상황이 그렇게 지독한줄 몰랐고.. 둘의 사랑이 너무 자기 희생적이라 읽으면서 눈물 줄줄 흘렀어. 그런데 문장 자체가 더 담담해서 어떻게든 견디면서 다 읽었다. 버석버석한 느낌이었는데 더 슬펐던거 같아. 특히 엔딩의 독백에서..
스포 없이 적고 싶어서 감상이 많이 부실한데 ㅠㅠ 나눔톨에게 미안할뿐.. 좋은 글 나눠줘서 정말 고마워. 어떤 소설 보고 뭘 봐도 심장폭격은 없었는데 이 글보고 극복했다. ㅠㅠ
평생 행복 노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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